호주공군 MQ-4C Triton 1호기 첫비행 모습 공개

호주 왕립 공군은 9월 7 제9비행대 소속 MQ-4C Triton A57-001 해상무인정찰기 (MQ-4C Triton Remotely Piloted Aircraft System)가 지난 2월 28일 호주 왕립 공군 Tindal 기지 상공에서 첫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MQ-4C은 호주 Northern Territory에 위치한 Tindal기지에서 첫 비행을 실시했으며 남호주 Edinburgh 공군 기지에 있는 제9비행대 소속 호주 왕립 공군 조종사들이 원격 조종하여 비행했다. 이번 비행은 정보, 감시 및 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역량을 강화하는 호주 공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호주, 트리톤 무인 항공기 2대 추가 인도

호주 왕립 공군은 MQ-4C Triton High Altitude Long Range Endurance (HALE) Unmanned Aerial Systems 2대를 추가로 인도받았다. A57-002와 A57-003은 각각 2025년 5월 4일과 7일에 호주 왕립 공군 Tindal 기지에 도착했다.

제92 비행단 예하 제9비행대대에서 운용되는  MQ-4C Triton은 호주가 미 해군의 Triton Cooperative Programme에 기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4대의 도입을 약속했으며, 최대 7대까지 도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가졌다.

비행 작전은 북호주  Tindal 기지에 있으며, 작전 통제는 남호주  Edinburgh 공군 기지에 있는 제9비행대대 본부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