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MV-22B 수송기로 M777A2 경량 155 mm 야포 슬링공수 연습

2025년 1월 14일, 캘리포니아 Camp Pendleton 해병대 기지에서 미 해병 보급대원들은 미 해병 3 해병항공단 39 해병항공군 예하 VMM-364 중형 틸트로터 비행대소속 MV-22B Osprey 수송기를 이용하여 M777A2 경량 155mm 곡사포를 슬링하여 공수하는 연습을 했다.

VMM-364는 제1해병병참군 1 전투병참연대 제1보급지원대대 및 제1해병사단 제11해병연대 제2대대와 함께 병력, 장비, 물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하여 해병 원정군을 지원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MV-22의 하부에 장착된 2개의 외부 리프트를 사용하여 물자를 슬링 공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MV-22의 슬링공수에서 가장 큰 문제는 강력한 로터 회전에서 발생하는 하강 기류이다. V-22의 최대 로터 하강 속도는 허리케인의 하한 속도인 119km/h보다 빠른 150km/h를 넘기때문에 로터 워시는 보통 우현 도어의 사용을 방해한다. 호버링 시 후방 경사램프를 이용하여 하강 및 호이스트에 사용된다. V-22는 헬리콥터 모드에서 비행할 때 날개의 공기 흐름 저항으로 인해 틸트윙 설계에 비해 수직 리프트의 10%를 잃지만, 틸트로터 설계는 짧은 이착륙 성능이 더 우수하다. V-22는 서로의 로터 후류를 피하기 위해 최소 7.6m의 수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난기류가 발생하고 잠재적으로 조종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V-22의 극단적인 로터 하향 기류는 낙하산 하강 또는 고속 로프 하강 시 사고를 유발했다. 이 사고에는 의도했던 착륙 지점에서 3m 떨어진 곳으로 날아간 군인이 포함된다. 하강 기류에 의해 마운트 포인트가 손상되기도한다. 하강 기류는 강화되지 않은 헬기 착륙장을 파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며, 착륙 지점에 날아다니는 파편을 만들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거나 항공기에 잠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2010년 해병대 오스프리가 관련된 사고로 인해 10명의 주변 사람들이 하강 기류로 인한 부상을 입었다.

 

V-22의 일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사 및 1-2명의 비행 엔지니어으로 3~4명이며 24명의 병력이 좌석에 앉거나 총 좌석을 접고 32명의 병력이 기내 바닥에 탑승할 수 있다. 

20,000파운드(9,100kg)의 내부 화물, 또는 최대 15,000파운드(6,800kg)의 외부 화물을 이중 후크를 이용하여 수송할 수 있다. 기내에 1대의 M1161 Growler 경량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자중 14,432kg이고 임무비행시 총충량은 19,374kg, 수직이륙시 최대 이륙 중량 21,546kg, 단거리 이륙시 최대 이륙 중량은 55,000파운드(24,948kg),  최대 이륙 중량은 페리 비행시 60,500파운드(27,442kg)이다.

주엔진은 2기의 롤스로이스 T406-AD-400 터보프롭/터보샤프트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6,150마력이다. 해수면고도, 온도 59°F(15°C)에서 15,000rpm로 최대 연속 출력은 5,890마력이다.

최대 비행 속도는 509km/h이고 4,600m 고도에서 565km/h, 실속속도는 200km/h이다.

비행거리는 1,628km아고 전투비행반경은 720km이며 페리비행시 4,130km을 비행할 수 있다.

최대 상승고도는 7,600m이며 상승률은 분당 2,320–4,000 ft/min (11.8–20.3 m/s), g 제한은 최대 4 / 최소 1이다. 

주무장은 1문의 7.62 mm (.308 in) M240 기관총 또는 .50 in (12.7 mm) M2 브라우닝 기관총을 탈착 가능한 스테이션에 올려 램프에 장착하며 기체하부에 1문의 7.62 mm (.308 in) GAU-17 미니건을 접이식으로 장착하고 Remote Guardian System 의 비디오를 통해 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