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 자위대 Kaga (DDH-184) 경항모 개발 시험 지원 내역
미 해군 항공전 센터 항공기 사업부 Paxtuxent River F-35 Integrated Test Force (ITF)의 요청에 따라 Naval Surface Warfare Center, Carderock Division’s Platform Integrity Department (카더록 사업부 플랫폼 무결성 부서)의 엔지니어들이 10월 초에 일본 해상자위대 Izumo급 경항모 JS Kaga (DDH-184)함의 개발 비행 시험을 지원했다.
Carderock팀은 기술적 전문성을 적용하고 현장 지원을 제공하여 미국 F-35B Lightning II 공격기 시험을 위한 함정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해상 시험의 안전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엔지니어들의 작업은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열을 관리하는 중요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적절한 호버링 시간과 수직 착륙 간격을 결정하여 비행갑판을 충분히 냉각시키는 것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팀은 경항모 비행갑판 구조적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원래 헬리콥터 모함으로 설계된 것처럼 위장했던 JS Kaga 항모는 최근 F-35B 단거리 이착륙 항공기와 같은 고정익 항공기를 지원할 수 있는 다기능 구축함으로 개조됐다. 이러한 변경 사항에는 야간 조명 시스템의 추가, 함수의 재설계, 수직 착륙 시 발생하는 극심한 열을 견딜 수 있도록 비행갑판실을 준비하는 것이 포함됐다. Carderock의 역할은 항모의 구조적 무결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비행갑판이 이러한 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직 착륙 시 F-35B는 갑판에 상당한 열 부하를 가하게 된다. 구조적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F-35B의 착륙 시점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구조물에 열이 축적되어 구조적 무결성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엔지니어들은 ITF와 협력하여 테스트에 특화된 호버링 타이밍을 고려하고 착륙 간격을 신중하게 계획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었다.
이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Carderock 팀은 JS Kaga함에 승선한 후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갑판 아래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팀이 난방 및 냉방 패턴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데이터는 ITF가 작전 중 비행 갑판을 보호하기 위해 착륙 일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 노력은 미국과 일본 간의 광범위한 협력의 일환이며, 양국의 방위 협력 관계의 힘을 보여준다.
Carderock 팀이 시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활용하여 능동적 열 모니터링 방법을 통해 작전 중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져 함정-항공기 호환성이 더욱 향상되고 해군 플랫폼의 장기적인 안전과 효율성이 보장된다.
메릴랜드주 웨스트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해군의 혁신과 선박 설계의 강자 Carderock은 핵심적인 선박 설계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 시설이다. 카다록은 David Taylor Model Basin와 같은 최첨단 시설을 사용하여 소형 모델을 만들고 차세대 수상함 및 수중 선박을 평가하여 미래에 대비하고 민첩하며 해양 환경을 지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는지 확인한다. Carderock의 중점 분야는 플랫폼 무결성, 서명, 해군 건축 및 공학으로 플로리다에서 알래스카, 아이다호에서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미 전역에 팀과 시설을 갖춘 Carderock은 해군의 미래를 구축하는 “함대가 시작되는 곳”이다.
앞서 올린 해상보급중인 일 자위대 Kaga (DDH-184) 경항모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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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개조전 일 자위대 Kaga (DDH-184) 경항모 항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