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수송 대잠 CSAR 특수전 헬기

멕시코 국경 감시 강화 Task Force Sentinel 소속 UH-72 Lakota 헬기

viggen 2025. 3. 11. 21:55

2025년 2월 24일, 미 육군 제140항공연대 제3대대 알파 중대 소속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Pine Valley 인근 남부 국경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UH-72 Lakota 헬리콥터를 투입 작전을 수행했다. 미국 북부 사령부는 국토안보부와 협력하여 남쪽 국경의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군대를 투입하고 있다.

 

또람쁘 행정부는 불법 이민 단속 등을 위해 남부의 멕시코와 국경 지역에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과 종합 지원 항공 대대 등 현역 군인 3천명을 추가로 파견할 것을 명령했고 향후 수주 안에 현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3월 1일 발표한 바 있다.

이 명령은 남부 국경을 봉쇄하고 미국 영토를 지키기 위해 국경 안보 작전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또라이 하나가 최고 통수권자가 되더니만 지멋대로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 그나마 한국처럼 탄핵을 남발할 수 없어 이 상황은 계속될 듯하다.


이미 약 9천200명의 미군이 남부 국경에 배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약 4천200명은 연방 차원의 명령에 따라 배치된 병력이고, 나머지 약 5천명은 주지사 지휘를 받는 주방위군 병력이라고 AP는 보도했다.


앞서 또람쁘 2기 행정부 출범 직후인 1월22일 부터 미 남서부 국경에 1천500명의 지상 요원, 헬리콥터, 정보 분석관을 추가로 보내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남미의 이민자들에게 아주 깊은 원한을 가진 자의 한풀이같은 정책이 마구 남발되고 있다. 
또람쁘는 대선 때부터 불법 이민과 마약 유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부 국경을 봉쇄할 것임을 공약했으며, 그 공약 이행에 군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왔다.

특히 또람쁘의 공화당은 2024년 7월 전당대회에서 현재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수천 명의 미군을 남부 국경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포함해 국경 보안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경으로의 병력 증파가 실현됨에 따라 향후 미군의 재배치가 예상된다. 

 

게다가 신임 국방장관은 불필요한 국방비 지출을 중단하고, 과도한 관료주의를 거부하고, 실행 가능한 개혁을 추진해야한다며 앞으로 5년간 매년 8%씩 국방예산을 삭감할 계획을 밝힌 상황이라 주한미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핵무기와 미사일 방어 현대화 예산과 불법 이민 차단을 위한 국경봉쇄 예산,  주한미군이 속한 인도.태평양사령부 관련 예산 등 17개 항목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했다. 우크라이나를 담당하는 유럽사령부의 예산은 줄이는 대신 중국에 대한 억지력은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에 대한 예산 증액을 겁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