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하늘에서 공중급유 받으며 내재적결단 작전 OIR 지원 F-15E
2025년 3월 14일, 미국 공군 F-15E Strike Eagle 전폭기가 미국 중앙사령부 관할 구역 상공에서 KC-135 Stratotanker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Combined Joint Task Force Operation Inherent Resolve을 지원하고 있다.
F-15E의 존재는 지역 안정을 촉진하고,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이 지역에서 강력한 방어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F-15E 전폭기는 강력한 공대지 무기를 통해 중앙사령부 작전지역 내의 극단주의 조직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Combined Joint Task Force – Operation Inherent Resolve (CJTF–OIR), 내재적 결단 작전은 이슬람 국가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에 의해 설립된 다국적 군사 조직으로, 이 조직의 목표는 “조직을 약화시키고 파괴하는 것”이다.
미국 육군 중앙군사령부(ARCENT)가 이끄는 이 조직은 30여 개국에서 온 군대와 인력으로 구성됐다.
2014년 10월 미국 중앙사령부에 의해 결성된 CJTF-OIR은 6월에 이라크에서 급속히 세력을 확장한 ISIL에 대항하기 위해 수립된 임시 조치를 대체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단체의 주요 군사 작전인 작전명 Inherent Resolve는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에서 진행되는 작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CJTF-OIR의 전투 작전의 대부분은 이슬람 국가에 대한 공습으로 이루어졌으며, 특수부대, 포병, 훈련, 군사 고문을 포함한 다양한 지상군이 배치됐다. 미국이 공습의 대부분(75-80%)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요르단, 벨기에,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아랍에미리트, 영국이 담당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NATO의 산하 조직은 아니지만, 32개 NATO 회원국 모두가 CJTF-OIR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말까지, CJTF-OIR은 공습으로 8만 명 이상의 ISIL 전투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연합군은 또한 이라크 군에 35억 달러 상당의 군사 장비를 제공했고 페쉬메르가(Peshmerga)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제공했으며, 18만 9천 명의 이라크 군인과 경찰을 훈련시켰다. 또한 다양한 작전을 조정하는 시리아 민주군에도 상당한 지원을 제공했다.
연합군은 2021년 12월에 이라크에서의 전투 임무를 종료했지만, 미군은 훈련 및 자문 역할을 위해 이라크에 남아 있다. 2024년 9월, 미 국방부는 이라크에서 CJTF-OIR 작전을 위한 “2단계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9월에 종료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이라크에서 연합군의 군사적 임무가 종료될 것이며, 이는 연합군이 상호 합의에 따라 이라크의 특정 지역에서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라크에서 2단계 전환 기간은 2024년 9월에 시작되어 2026년 9월에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