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화력대비태세 확립 '야간 해상사격 훈련' 실시
3군단, 16~17일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 실시-
-K9A1자주포·K55A1자주포·천무·K105A1차륜형자주포 등 주요 화력자산 40여 문 투입
육군이 해상 사격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의지를 다졌다.
3군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군단 예하 22보병사단·3포병여단·직할부대 등 장병 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대포병탐지레이더, 무인항공기 등 감시·탐지자산과 K9A1자주포·K55A1자주포·천무·K105A1차륜형자주포 등 우리 군 주요 화력자산 40여 문이 투입됐다.
육군 3군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진은 3포병여단 소속 천무가 130mm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대포병탐지레이더가 적의 화력 도발을 탐지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휘소에서는 도발 원점 좌표를 대기 중인 포병부대에 전달하였으며, 포병부대는 사격명령에 따라 정확하게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이후 무인항공기(UAV)를 통해 사격 결과를 확인한 군단과 포병부대는 C4I 표적유통체계를 활용해 최단 시간 내 재사격을 함으로써 아군의 신속 정확한 화력대비태세를 현시했다.
육군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지속하는 등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육군 제공)
육군 3군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진은 22보병사단 소속 K9A1자주포와 K55A1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했다.
육군 3군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진은 22보병사단 소속 K105A1차륜형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