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EX와 F-15E 두개의 독수리들, 초대형 국방 예산 증액 법안에서 대승

미국 국회의원들은 F-15EX 생산을 가속화하고 F-15E Strike Eagle의 퇴역을 방지하기 위해 $150B 규모의 국방 예산 증액 법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전술 항공 전력, 특히 F-15E Strike Eagle과 F-15EX Eagle II는 하원과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지도부가 제안한 최근 입법안의 주요 수혜 대상입니다. 약 $150억 달러의 추가 국방 투자 중 $7.2억 달러가 전술 항공기 구매 및 현대화에 할당되었습니다.

민주당은 법안이 하원 예산 위원회에 제출되기 전에 법안을 수정할 기회가 있지만, 이 합의가 '조정 절차'를 통해 패키지화되어 진행 속도를 높이고 필리버스터를 피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7.2억 달러 중 전술 항공력에 할당된 금액 중 가장 큰 수혜자는 F-15EX로, 이 프로그램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추가 $3.1억 달러가 배정되었습니다.

 

미국 공군의 최신 전투기 F-15EX가 2021년 3월 11일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옆에 주기해 있습니다. 이 신규 도입된 전투기는 개발 및 운용 시험을 통합해 처음부터 끝까지 시험 및 배치되는 공군 최초의 항공기가 될 것입니다. 40 비행 시험 대대와 85 시험 및 평가 대대 인원이 해당 항공기의 시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주로 공중 우세 플랫폼으로 사용되는 F-15EX는 지난해 6월에 양산 승인을 받았습니다. 최근 공군은 98대의 F-15EX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수치는 여러 차례 변경되었습니다.

98대 규모의 기체 수는 18대씩 구성된 5개 작전 중대 및 소수의 훈련 및 시험용 기체를 포함해 거의 충분한 규모입니다. 이전에는 F-15EX의 생산 대수를 144대로 제한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추가 배정된 $3.1억 달러의 자금이 98대이외의 기체를 추가 생산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프로그램에 이미 포함된 기체의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인지가 즉시 명확하지 않습니다. F-15EX의 단위 비용은 최근 몇 년간 $90~$95백만 사이로 추정되었습니다. 해당 자금이 순수하게 추가 기체 구매에 사용된다면 32~34대를 구매할 수 있지만, 추가 인력과 인프라 비용은 다른 예산에서 확보해야 합니다.

 

F-15EX에 대한 좋은 소식 외에도, 제안된 예산 계획에는 “F-15E 항공기의 퇴역을 방지하기 위해” $127.46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조치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2025 회계연도 국방 정책 법안(국가방위수권법, NDAA)은 2024년 12월에 법으로 제정되었으며, 이 법안은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퇴역을 2027년 10월 1일까지 최소한으로 연기했습니다. 이는 공군이 2028 회계연도까지 281대 중 119대의 F-15E(스트라이크 이글)를 퇴역시키겠다는 계획에 대한 대응으로, 이 계획은 말할 필요도 없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은 “공군 장관의 경우별 판단에 따라 항공기 사고, 사고, 또는 특정 항공기의 과도한 재료 손상 및 비행 적합성 상실로 인해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고 수리가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된 개별 F-15E 항공기”에 대해 예외를 적용합니다.

 

플레어를 투하하며 상승하는 F-15E 

 

추가 자금은 공군이 법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F-15E를 유지하기 위해 비용을 부담하거나,그외의 다른 유지 비용이 너무 높다고 판단될 수 있는 개별 항공기를 처분하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자금은 해당 항공기를 2027년 이후로 업그레이드하고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폐기 대상이었던 F-15E는 오래된 Pratt & Whitney F100-PW-220E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생존 기체로, 나머지 99대는 더 강력한 F100-PW-229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공군 입장에서 보면, 미래 현대화 계획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F-15E를 퇴역시켜야 하지만, 의원들은 이로 인해 전술 항공기 수가 급감할 경우에 대해 우려해 왔습니다.

 

한편, F-15E는 속도, 항속 거리, 탑재량, 승무원 수, 기타 능력의 우수한 조합으로 인해 공군의 가장 수요가 높은 전술 전투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F-15EX가 주로 단일 조종사 공대공 임무에 투입될 예정인 만큼, 현재로서는 동일한 역할을 대체할 기종이 없습니다.

 

한편, F-15E의 업그레이드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며, 최근 가장 중요한 발전은 고급 레이더 경고 및 전자전 시스템인 AN/ALQ-250 Eagle Passive/Active Warning Survivability System(EPAWSS)의 설치입니다. 

 

AN/ALQ-250 Eagle Passive Active Warning Survivability System (EPAWSS)를 장착한 미국 공군 최초의 두 대의 F-15E Strike Eagle 전폭기가 2025년 1월 16일 RAF Lakenheath 기지에 인도되었습니다.

 

F-15EX와 이미 확립된 F-15E를 위한 자금 외에도, 신규 제안된 예산 패키지는 차세대 공중 전력 프로그램에 추가 자금을 배정했습니다. F-47 유인 6세대 전투기와 협업 전투 항공기(CCA) 드론 프로그램은 개발 및 생산 가속화를 위해 각각 $678백만과 $400백만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해군의 6세대 전투기 F/A-XX도 입법자들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500백만 달러가 해당 프로그램 가속화에 투입됩니다.

 

기존 자산 측면에서는 현재 논의 중인 법안은 노후화된 블록 F-22의 퇴역을 방지하기 위해 $361백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F-15E와 마찬가지로 F-22는 공군이 다른 프로그램을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함대 일부를 감축할 위협을 오랫동안 받아왔습니다.

 

과거 공군은 현재 랩터 함대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32대의 노후화된 블록 20형 F-22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 제안은 상당한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정부 회계감사원(GAO)은 당시 논의된 보고서에서 공군의 노후화된 F-22를 폐기하는 계획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전술 전투기 외에도 제안된 법안에는 B-21 레이더 스텔스 폭격기 프로그램 가속화를 위해 $4.5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현재 100대 규모로 계획된 프로그램 이상을 넘어 폭격기 구매를 확대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스롭 그루먼이 이달 초 B-21과 관련해 $477억 달러의 손실을 공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손실은 “주요하게 제조 비용 증가와 관련”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레이더 프로그램에서 $1.2억 달러의 손실을 발표했으며, 이는 “거시경제적 혼란”과 “예상보다 높은 제조 비용”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C-130J 생산 확대에 $440억 달러, EA-37B 컴퍼스 콜 생산 확대에 $474억 달러가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V-22 오스프리 틸트로터 항공기의 엔진 덮개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1억 6,000만 달러를 배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F-15EX와 F-15E 부분으로 돌아가면, 이 자금이 정확히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F-15EX 생산 수량과 F-15E 기종 중 일부가 퇴역에서 보호되는 기간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입법자들은 두 가지 밀접하게 관련된 전술 항공 자산의 지속적인 유용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thewarzone.com 2025년 4월 28일 기사)

 

2021년 3월 11일 40 시험비행대와 85 시험 평가비행대는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 기지로 첫 번째 F-15EX를 인도했습니다. 40th FLTS는 EX1을 인수했으며, 85 TES는 EX2가 도착하면 소유권을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비행대대 조종사들과 시험 요원들은 통합 개발 및 운영 시험을 동시에 완료하기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