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전투기 & 공격기

11년전 플레어 투하하며 훈련하는 A-10C 공격기 2기 편대

viggen 2025. 6. 18. 00:21

미국 국방부는 6월 17일 홈페이지에 11년전인  2014년 8월 18일 조지아 남부 상공에서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 2대가 플레어를 투하하며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지아 주 Moody 공군기지에 배치된 74전투비행대대 소속 Andrew Glowa 대위와 William Piepenbring 대위가 조종하는 A-10C는 퇴역이 진행중인 2025년을 맞아 그동안 미국 방어를 위해 노구를 이끌고 고생해온 Warthog을 기리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조종사, 정비사 및 지원 병력은 Moody 공군 기지의 A-10 전투기가 일일 훈련 비행과 전방 배치 임무에 대비해 항상 작전 준비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A-10의 주요 임무에는 근접 항공 지원, 전방 항공 통제 및 전투 검색 및 구조가 포함된다.

1975년 10월 애리조나주 Davis-Monthan 공군 기지에 처음 배치된 이후, A-10은 Operations Desert Storm, Southern Watch, Provide Comfort, Desert Fox, Noble Anvil, Deny Flight, Deliberate Guard, Allied Force, Enduring Freedom 그리고 Iraqi Freedom에 참여했다.

Moody 공군기지에는 23 전투비행단이 주둔하며 예하 23전투비행군에 A-10C를 운용하는 74 및 75 전투비행대가 배속되어 있다. 또한 예 374 구조비행군에 HH-60W을 운용하는 41구조비행대와 HC-130J를 운용하는 71 구조비행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