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한미 공군 오산기지에서 쌍매훈련 (Buddy Squadron) 실시
viggen
2025. 6. 18. 13:59
예천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공군 16 전투비행단 예하 202전투비행대 소속 FA-50 전투기들이 6월 12일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에 전개하여 한미연합 쌍매훈련 (Buddy Squadron)을 수행했다.
Buddy Squadron은 대한민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함께 훈련하는 반기별 행사로 합동 훈련을 통해 최신 전술을 공유하고 임무 통합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산과 다른 미국 군사 시설이 파트너 부대와 통합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202 전투비행대는 1974년부터 F-5E/F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1976년 16전투비행단이 창설되고 F-5E/F를 운용하다 F-5가 낡아 도태되면서 작전중단과 함께 해체됐다.
202대대는 2014년 7월 국산전투기 FA-50을 운용하는 비행대대로 재창설되고 최초 항공기 도입 이후 제한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신기체에 전력화 진행을 완료하고 2015년 12월부터 정상 작전을 시작하여 전/평시 방공·공격 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16 전투비행단에 배속된 115 전투비행대는 2010년 10월 TA-50 기종으로 재창설되어 전투기입문과정(LIFT)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