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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크로아티아 공군 MiG-21bisD 전투기 'Astral Knight 19' 훈련 참가

by viggen 2026. 5. 22.

크로아티아 공군 제91공군기지 전투비행대대(EBA)는 2019년 6월 3일 월요일, 다국적 합동 군사 훈련  'Astral Knight 19'에 MiG-21 전투기를 투입하여 참가했다. Astral Knight는 유럽 여러 지역에서 실시되는 훈련으로 900명 이상의 공군 장병이 참여하며, 나토 동맹국과 유럽 주둔 미군의 공동 방위 및 안보를 지원한다.

 

미 유럽사령부는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연합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6월 3일 이탈리아 Aviano 공군기지외 유럽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Astral Knight 2019' 훈련을 실시했다.
미 공군 유럽사령부가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인 'Astral Knight 2019'는 미국의 통합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체계(IAMD)의 방어 능력을 시연하는 것을 목표로 비행 작전과 컴퓨터 지원 시나리오를 결합하여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공중 및 지상 능력의 지휘통제 통합, 조정 및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 IAMD 체계 내에서 중복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F-35A Lightning II, F-16 Fighting Falcon, KC-135 Stratotanker 및 E-3 Sentry 항공기를 포함한 30대 이상의 미 공군 항공기가 참여했다. 이탈리아 공군의 F-35A Lightning II과 Eurofighter Typhoon,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MiG-21도 훈련에 참여했다.

 

미 공군 유럽·아프리카 사령부는 Astral Knight 훈련에서 다른 군종 및 국가들과 협력하는 이점은 나토 동맹국 간의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으며 2019년 훈련은 미국 주도의 훈련이지만, 앞으로 5세대 전투기를 더욱 많이 통합할수록 공군, 합동군, 그리고 연합군으로서의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5세대 전력에는 F-35A 전투기가 포함되어 4세대 및 기타 5세대 전투기의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완하고 강화했다.
미 육군 유럽사령부 제10항공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 병력은 적의 공격용 공중 및 미사일 무기 사용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훈련도 실시했다.


유럽 전역에 미군을 순환 배치하는 것은 지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화하는 것이다. 미군의 신속한 대응 능력은 미군이 유럽에 주둔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언제든 투입되어 지역 안보를 보장, 억제 및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반한다. 미국과 유럽은 전략적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헌신하고 있다. Astral Knight와 같은 다국적 훈련은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 군대 간의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점점 더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적을 억제하고 지역 안보를 수호하는 데 기여한다.


Astral Knight 19 훈련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난 2024년 말, 크로아티아 공군의 전설적인 MiG-21 전투기들을 현역 공중전에서 공식적으로 퇴역시키면서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운용되던 소련제 초음속 전투기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상징적인 항공기는 1990년대 크로아티아 독립 이후 크로아티아 공군 방어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MiG-21bisD 단좌형과 MiG-21UMD 복좌형으로 구성된 크로아티아 공군의 전투비행대는 1990년대에 루마니아에서 정밀 점검과 소규모 항공전자 장비 업그레이드를 거쳐 NATO 규격에 맞는 서방 항법 및 통신 시스템을 통합후 도입했다.

30년이 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마지막 남은 MiG-21 단좌형 4대와 복좌형 2대가 2024년 12월 1일 공식적으로 퇴역했다.

 

퇴역후 공군 전력의 공백기간동안 크로아티아의 신형 Dassault Rafale 전투기 편대가 완전히 가동될 때까지 이탈리아와 헝가리 공군이 NATO 협정에 따라 크로아티아 상공에서 임시 공중 감시 임무를 수행했다. 크로아티아 공군은 프랑스로부터 중고 Dassault Rafale 다목적 전투기 F3-R, C 단좌형 10대와 F3-R, B 복좌형 2대를 2025년 4월까지 모두 인도받았다.

 

크로아티아는 1992년 말, 첫 전투기 편대가 창설될 무렵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탈영병들이 가져온 MiG-21 3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후 무기 금수 조치를 우회하여 거의 40대의 MiG-21bis/UM 전투기를 도입했다. 이 중 약 25대는 실전에 배치했고 나머지는 예비 부품으로 사용됐다. 1995년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인 'Operation Storm'에서 크로아티아군은 40대 이상의 세르비아 항공기를 격추했고 MiG-21 3대를 잃었다.

 

2009년 4월 1일 나토 정회원국이 됐고 2013년 7월 1일 EU의 28번째 회원국이 된 크로아티아는 노후화된 MiG-21 전투기를 신형 서방 전투기로 교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7년 이스라엘에서 F-16C/D Barak 12대를 구매하기로 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2019년 초 계약이 취소되면서 크로아티아는 2021년 프랑스 중고 Dassault Rafale 전투기 12대를 구매했다.

 

2002년 미해군 F-14 Tomcat 전투기와 비행하는 크로아티아공군의 Mig-21 전투

 

현재 구 소련제 Mikoyan-Gurevich MiG-21 Fishbed 전투기를 운용중인 나라는 다음과 같다.운용중이라고 하지만 실제 임무 비행의 가능여부는 알수 없다.

 

앙골라 공군 – 2021년 기준 23대 운용 중
쿠바 공군 – 2023년 기준 11대 운용 중
말리 공군 – 2023년 12월 기준 9대 운용 중
모잠비크 공군 – 2023년 기준 MiG-21bis 6대와 MiG-21UM 훈련기 2대를 포함한 총 8대 운용 중
북괴 공군 – 2023년 기준 26대 운용 중
수단 공군 – 2023년 기준 4대 운용 중
예멘 공군 – 2023년 기준 19대 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