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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독일공군용 KC-130J 급유기 첫 비행 성공

by viggen 2023. 7. 1.

독일공군이 발주한 3대의 Hercules KC-130J 급유기중 1호기가 6월 29일 첫비행에 성공했다.

2022년 6월 20일, EATC는 에브뢰(프랑스)의 본거지에서 베를린-쇠네펠트(독일)까지 독일공군 최초의 C-130J가 비행을 실시했다. 이것은 또한 이 항공기의 첫 번째 작전 비행이자 독일에 첫 착륙한 것으로 55+01로 등록된 C-130J-30은 ILA 베를린에어쇼에 전시된 바있다.

비행은 프랑스와 독일의 혼합 승무원에 의해 실행됐다. 이것은 물론 비행이 항상 순전히 자국 승무원에 의해 수행될 수 있지만, 이것은 BATS(Binational Air Transport C-130J Squadron)의 모든 프랑스 및 독일 항공기에 대한 표준이 될 것이다.

C-130J-30은 독일 공군의 새로운 전술 항공 수송 자산로 3대의 C-130J-30 및 3대의 KC-130J 등 총 6대가 Evreux의 양국 BATS 부대에 배치된다. 전체적으로 EATC의 포트폴리오에는 30대의 C-130J가 포함되며, 이 중 프랑스-독일 비행대에서 10대, 이탈리아 공군에서 20대를 투입한다.
BATS는 Bruxelles-Melsbroek의 벨기에-룩셈부르크 A400M 장치와 아인트호벤 및 쾰른의 Multinational** A330 MRTT (MMU)에 합류하는 EATC 운영 권한 하의 세 번째 다국적 자산이다.

 

독일 공군(Luftwaffe)을 위한 최초의 Lockheed Martin KC-130J 급유수송기가 지난 1월 26일 조지아에 있는 LM 회사의 Marietta 생산 시설에서 출고됐다. 독일 공군이 현재 구매하고 있는 다른 두 대의 C-130J-30 수송기와 함께 새로운 KC-130J는 프랑스 에브뢰 공군기지에서 프랑스-독일 합동 편대의 일부가 될 것이다. 독일 공군이 3대의 KC-130J와 3대의 C-130J-30 항공기를 배치하고 프랑스 공군(Armee de l'Air et de l'Espace: AAE)은 2대의 KC-130J와 2대의 C-130J를 배치한다. 5대의 KC-130J와 5대의 C-130J-30으로 구성된 다국적 비행단이 편성되는 것이다.

 

독일공군 C-130J

프랑스공군 C-130J

프랑스 항공 우주군은 모든 수송기를 수령했으며 독일 공군의 인도는 2024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Base Aérienne 105(BA 105, Air Base 105) Évreux의 C-130 항공 수송 비행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Fauville은 항공기, 승무원 및 정비사를 무제한으로 교환할 뿐만 아니라 예비 부품의 공통 풀과 공통 서비스 지원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및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프랑스-독일 합동 항공 수송 비행대는 2024~25년에 완전한 작전 능력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2018년 미 국무부는 C-130J-30 항공기 3대와 KC-130J 항공기 3대를 약 14억 달러에 독일에 대한 대외 군사 판매 가능성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독일 공군은 이 항공기를 사용하여 프랑스 Evreux에 기반을 둔 프랑스-독일 동맹 비행대의 일원으로 공수, 공중 급유 및 공중 투하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KC-130J는 독일과 프랑스 전투기, 경수송기, 헬리콥터에 중요한 공중급유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독일 조종사들은 아칸소주 Little Rock 공군기지와 독일 Ramstein 공군기지에서 C-130J에 대한 훈련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공군 KC-130J


Lockheed Martin KC-130은 C-130 Hercules 수송기의 장거리 급유기 형식으로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최신형 KC-130J는  79대를 주문받아 48대를 인도됐다. 최신 Hercules인 KC-130J는 이전 모델과 기체의 55%를 공유하지만 실제로는 크게 개선된 항공기이다. C-130J Super Hercules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KC-130F/R/T 레거시 급유기와 비교하여 운영 능력과 성능 마진이 크게 향상됐다. KC-130J는 시스템 안정성을 통해 소유 비용을 절감하고 비행 시간당 유지 관리 작업 시간을 감소시켜준다.

 

독일이 A-400M이라는 수송기 개발국이고 53대의 확정주문을 한 상태임에도 C-130J를 도입한 이유는 A400의 생산지연에 따른 공백때문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50대 발주분중 19대를 인수한 후 납품을 기다리는 중 예산 부족이 없도록 단 4대의 C-130J를 도입하면서 독일과 공동 운용 비행단을 구성하여 수송기 부족을 해결한다.

 

이륙하는 A-400M 전술수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