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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프랑스 공군 Pégase 2023 기동군 한국 전개 합동훈련 예정

by viggen 2023. 7. 21.

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과 프랑스 공군이 7월 25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랑스 공군은 Pégase 2023 해외 군사 임무 일정에 따라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중동,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 "French Air and Space Force" 기동임무군이 전개하여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우방국들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기동임무군은 Dassault Rafale B 와 C형 전투기 10대, A330 MRTT 급유기 5대, Airbus A400M 수송기 4대 등 총 19대로 편성된 대규모로 프랑스의 전력 투사 능력을 보여주게된다.
(관련보도자료 : https://www.defense.gouv.fr/operations/actualites/pegase-23-retour-premiere-phase-projection)


아랍에미리트의 Al Dhafra  공군기지에 첫 기착한 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착륙한다.  6월 28일 두 나라에서 이륙하여 7월 2일부터 21일까지 괌과 팔라우에서 미군이 주도하는 대규모 다국적 훈련 Northern Edge 23-2에 참가했다. 이 훈련에는 프랑스 해외 영토인 뉴칼레도니아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영구 주둔하는 프랑스 군이 합류한다.
 
Northern Edge 23-2 훈련이 끝나면 Pégase 2023 파견대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일련의 “valued stopovers” 을 마치고 카타르와 지부티를 거쳐 프랑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프랑스군과 한국군의 연합 훈련은 지난 4월 프랑스 해군 호위함  Prairial함의 기항에 이어 두번째이다.

2023년 7월 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프랑스 공군 Dassault Rafale 전투기가 Northern Edge 23-2 훈련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