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광 39' 훈련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대만국방부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전투력 보존, 공중 및 해상 차단 작전, 영토 방어 작전 개념을 검증하기 위해 서부 지역에서 동부 지역으로 군용기 이동, 다이동 Fengnian 공항에서의 군용기 이착륙 훈련, 26일 타오위안 공항에서의 대공 공중 훈련, 27일 Bali 및 Taipei 항구에서의 훈련이 올해 훈련의 핵심 항목이었다.
국가의 방공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Wanan 46 훈련도 실시됐다.
대만군의 '한광 39' 연습은 '전쟁력 보존', '해상차단 및 호송전', '국가방위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쟁력 보존의 해상차단전에서는 중요 항로 합동차단, 호송전 등 전술적 행동을 주로 검증하고, 국가방위전은 군-경-소방-민방위-예비군-소모 물자 등이 통합된 동심, 자체강화, 민방위 및 완난 연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 기반 시설의 보안과 보호도 주요 초점이다.
따라서 한광 연습은 미래의 '전쟁 전력 보존'을 먼저 검증했다. 대만 서부 지역의 공군 기지와 군용기는 전시 시 인민해방군 미사일의 첫 번째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몇 년간 관례에 따라 서부 지역에 주둔한 다양한 종류의 군용기가 훈련 시작에 맞춰 아침 이른 시간에 화롄 Jiasan 기지와 타이둥 Chih-Hang (Shizishan) 기지로 이륙해 비행함으로써 이 두개의 동굴 기지가 전쟁 전력 보존을 완벽하게 하고 C-130 수송기 역시 중요한 인프라 안전과 보호를 수행했다. 동시에 C-130 수송기는 후속 보충 작전을 용이하게하고 다시 공격 할 기회를 기다리기 위해이 기지에 중요한 탄약과 보급품을 전달했다.
"전쟁 전력 보존"은 공군뿐만 아니라 해군 함선도 항구를 떠나 해상 지정 전술 현장 함대로 이동하고 자주식 미사일 차량, 레이더 차량 등도 전술 현장으로 이동하여 중공 공산주의 공군, 미사일, 로켓 및 손실을 입지 않도록했다.
한광 연습 둘째 날에는 타이둥 Fengnian 공항에서 군용기들의 이착륙이 가장 눈길을 끌었는데, 원래 민간 공항이었던 펑녠 공항을 임시 군용 기지로 운용됐다. 또한 대만 전군의 방공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합동 비행 훈련도 같은 날 실시됐다. 이때 공군은 전투기를 부대 기지 상공에 근접하게 보내 적 항공기가 아군의 중요 거점을 공격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지상군과 해군은 방공 전력과 정보 및 전자전으로 반격했다.
중국 공산당이 무력으로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해상을 통해 우리의 '붉은 해변'에 상륙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개발된 공중 및 공중 수단을 상륙군과 함께 사용하여 상륙 수단을 통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국군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광 연습의 중요한 항목으로 대공 수단을 포함하고 중요 인프라 방어와 연계하여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대만군은 셋째 날(26일) 타오위안 공항에서 대공 훈련과 함께 정유소 등 중요 기반시설 방호 훈련을 실시했으며 경찰, 소방, 민방위대, 특수부대 등과도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예년 한광연습에서 주요 행사로 여겨졌던 해-공군 합동훈련은 올해 한광연습에서도 여전히 소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차단 및 호위작전'으로 불리는 이번 훈련은 중공군 전투기와 군함이 자주 공격하는 지역과 국가의 중요 해상 수송로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서남해와 영공도 훈련 대상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광연습 4일차(27일)와 5일차(28일)는 국가방위작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북부지역과 정치-경제 요충지에 대한 전반적인 방어를 확인하기 위해 27일에는 발리, 타이베이항, 단수이강 유역에서 상륙 및 대공 공중훈련을 실시하며, 이미 장교와 병사들이 발리 해변에 방어막을 쳤고, 28일에는 훈련 기간에 맞춰 군의 조직 개편 및 보충 일정이 실행됐다.
군은 훈련 기간 동안 주요 정치-경제 거점 및 주요 교통로에 대한 방어 훈련을 실시했르며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공습에 대한 전 국민의 대응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내일부터 27일까지 '완안 46' 훈련을 24일 북부 7개 현과 시, 25일 남부 3개 현과 시, 26일 화롄과 외곽 섬 5개 현, 27일 중부 7개 현과 시에서 실시했다.방공 경보음이 울리고 국가 차원의 경보 방송을 수신한 국민은 법에 따라 협조하고 보행자 및 차량 통제를 했고 대만의 22개 현과 시에서는 각각 행정 구역을 선정하여 전시 공습에 대한 대응을 시뮬레이션하는 '차량 주차, 인근 주민 대피' 및 '방공 대피 시설 실제 진입' 훈련을 실시했다.
'땅 > 육상훈련 & 방산전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aining together! - 라트비아주둔 NATO군 TITAN FORGE 훈련 (0) | 2023.08.07 |
---|---|
미 육군 Task force Ivy와 NATO 연합 실사격 훈련 (0) | 2023.08.07 |
불 뿜는 M2A3 Bradley와 M1A2 SEPv2 Abrams (0) | 2023.08.04 |
Talisman Sabre 23 훈련참가 호주군과 미군의 다양한 기동장비들 (0) | 2023.08.03 |
Talisman Sabre 23중 강습상륙전 실시 및 다양한 기동장비 등장 (0)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