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연안에서 Exercise Malabar 2023에 참가한 각국 함정들이 대형을 이뤄 항진하며 위용을 과시했다.사진의 함정들은 호주해군 HMAS Brisbane, HMAS Choules, 인도해군 INS Kolkata, INS Sahyadri, 일 해자대 JS Shiranui, 미 해군 USS Rafael Peralta 및 미사일 잠수함 1척으로 구성됐다.
호주는 주요 파트너인 인도, 일본, 미국을 초청하여 동부 호주 훈련 지역(EAXA)에서 Malabar 2023 2단계를 진행했다.
Malabar 2023 훈련 개최는 이 지역의 안보, 안정, 번영에 기여하려는 호주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호주 방위군의 역량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호주와 파트너 국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호주 방위군의 강력하고 오랜 역내 국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하게 해준다. 이 훈련은 주요 지역 파트너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탄력적인 인도 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인도 태평양 해군 활동이다.
미 해군 제31해병 원정대가 승선한 America Amphibious Ready Group (ARG) 이 호주 동부 해안에서 Malabar 2023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발표에 따르면 시드니 항에 8월 15일정박하며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해상 훈련 단계는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동해안에서 실시된다. 해상 훈련 단계에서 참가국 함정들은 지상전, 대잠전, 대공 방어, 특수 부대 및 해상 보충 훈련과 같은 광범위한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USS Rafael Peralta (DDG-115), 함대유류보급함 USNS Rappahannock (T-AO-204), 잠수함, P-8A Poseidons Maritime Patrol Aircraft (MPA), 특수작전부대 등을 배치했다. 일본은 해상자위대 Indo Pacific Deployment 2023 (IPD23) 임무의 제1수상전단 소속 구축함 JS Shiranui(DD-120)함과 해상자위대 특수 승선 부대를 파견했다.
인도의 구축함 INS Kolkata (D63)함과 프리깃 INS Sahyadri (F49)함이 참가했고 호주는 구축함 HMAS Brisbane (DDG-41), 상륙함 HMAS Choules (L100), 잠수함, 특수부대 및 호주 공군의 F-35 공격기와 P-8A Poseidons MPA가 참가했다.
올해 훈련에 호주, 캐나다, 칠레, 일본, 대한민국, 뉴질랜드, 영국 등 우방국에서 약 1,500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이번 임무에는 Pacific Partnership 임무팀을 태울 미 해군 상륙함 Pearl Harbor(LSD-52)과 연안 전투함 USS Jackson (LCS-6) 등 두 척의 함정이 투입된다.한국 해군의 천왕봉급 상륙함 2번함인 천자봉함 (LST-687)함이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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