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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군산기지를 향해 이륙하는 미 주방위공군 F-16 전폭기들

by viggen 2023. 8. 23.

콜로라도주 Aurora에 위치한 Buckley 우주군 기지의 콜로라도 주방위공군 제140비행단 예하 120 전투비행대 소속 F-16 전투기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에 전개하기위해  2015년 2월 12일 이륙하고 있다.

140비행단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다른 미 공군 부대원들과 통합되어 전역안보패키지 Theater Security Package (TSP)의 일환으로 F-16C 전투기와 함께 매일 훈련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제120전투비행대는 1917년 8월 28일에 창설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제120항공비행대의 후계 조직이다. 1923년 6월 27일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창설된 미 육군 방위군 관측대대 29개 중 하나인 제120관측대대로 개편됐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140 전투비행단은 1951년 4월 1일에 연방군에 배속되며 현역공군으로 편입됐다. 이 비행대는 1951년 10월 뉴멕시코주 Clovis 공군기지로 배치됐다. 제140 비행단은 120 비행단, 187 전투비행대대(와이오밍 주방위공군), 190 전투비행대대(유타 주방위공군)로 구성되어 활성화된 항공 방위군 부대의 복합 조직이었다. 140 비행단과 구성원은 F-51D Mustang 전투기를 장착하고 1951년 4월 12일 전투폭격 비행대로 재지정됐다.
연방 공군으로 140비행단의 많은 조종사들이 현역 부대를 보강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으로 파견됐다.


140비행단 소속 375명의 공군 조종사들은 네바다에서 실시된 핵폭탄 실험인 Tumbler-Snapper 작전의 Charlie Shot  전술 단계에 자원하여 참여했다. 1952년 4월 22일, 이들은 핵 폭발 한 시간 후 그라운드 제로가 된 지역으로 이동하여 모의 전투 를 펼친 최초의 부대 중 하나였다. 또한 언론이 핵실험을 목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최초의 사건이자 전국적으로 방영된 최초의 사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