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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노르웨이 영국, 핀란드 공군 Baana 23 훈련중 비상활주로 운용 경험

by viggen 2023. 9. 23.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Tervo에서 개최된 핀란드 공군의 Baana 23 훈련에 다양한 핀란드 공군 항공기외에 영국과 노르웨이 공군의 다목적 전투기가 처음으로 Baana 훈련에 참가했다. 도로를 이용한 비상활주로 작전은 모든 공군 조종사 훈련의 일부이며 Baana 23 동안 Tervo 도로의 비상활주로에서 주야간으로 여러 가지 접근, 접촉 및 이동, 착륙, 이륙 및 Hot Fuel 등이 실시됐다.


올해 처음으로 노르웨이 왕립 공군의 F-35 전투기와 영국 공군의 Eurofighter Typhoon 전투기가 Baana 훈련에 참가했다. 노르웨이의 F-35A와 영국의 유로파이터 모두 공군이 비상활주로에서 작전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F-35A 전투기의 경우, 도로 비상활주로에서 운용되는 것은 아마도 세계 최초로 이는 핀란드 공군과 노르웨이 공군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F-35의 도로 기반 작전 능력이 검증돼 향후 이를 도입할 핀란드 공군의 분산 전투방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F-35 조종사들은 노르웨이 Ørland 공군기지에서 제트기 캐노피를 닫고 핀란드의 숲 한가운데 있는 Tervo 고속도로 활주로에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Tervo 고속도로는 표준 활주로에 비해 상당히 좁다. 또한 일반 활주로는 나무로 둘러싸여 있지 않아 새로운 경험을 더해준다. 331 비행대 사령관 Kenneth "Chain" Vika 중령은 착륙이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F-35를 기다리는 핀란드에게 F-35 전문 지식과 교훈을 공유했다. 이 특정 임무 동안 우리는 핀란드 공군으로부터 실질적인 지원과 지침을 받아 임무를 쉽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다. 나는 그들이 F-35에도 컨셉의 일부로 고속도로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우리는 그것이 그들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임을 오늘 증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