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모처에 전개한 미공군 A-10 Thunderbolt II 공격기

미 공군 354 원정 전투 일반 비행대 소속  A-10 Thunderbolt II  공격기가 10월 14일 미 중앙사령부 관할 지역내 중동 모처에 도착했다.

미 국방부의 지시에 따라 제9공군(중부공군)은 다수의 전투기, 공중급유, 정보, 감시 및 정찰 플랫폼과 함께 이들 항공기의 이동을 가속화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현재 진행 중인 갈등이 더 큰 지역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 국방부는 미국 A-10 "워트호그(Warthog)" 공격기를 중동에 신속하게 배치했다. 이 공격기는 목요일 이 지역에 도착하여 이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줬다.

애리조나주 Davis-Monthan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제354전투비행대 소속 A-10C는 공군 부대가 미 중부사령부의 화력 자원을 신속하게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배치됐다. 

군 관계자들은 A-10 배치에 대한 세부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최근 진행 과정에서 군 대변인은 A-10 항공기 배치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기로 결정했다. 파견된 A-10의 수, 구체적인 위치, 추가 부대 합류 가능성을 둘러싼 질문에 대해 군 관계자들은 침묵을 지켰다. 이러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많은 관찰자들은 투명성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추측하게 됐다. 근접 항공 지원 능력으로 알려진 강력한 공격기인 A-10은 최근 군사 작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군이 관련 정보 공개를 거부하면서 배치의 성격과 범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의문만 제기됐다. 반복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군 대변인은 작전에 참여한 A-10의 수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고히 거부했다.

 

마찬가지로, 이 항공기의 배치 위치에 대해 추가 정보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 75 전투 비행대대의 A-10 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병력이 배치됐다. 이 병력은 이미 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지아주 Moody 공군기지의 기존 A-10에 합류했. 이번 움직임은 비행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작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명에서 미국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고 준비된 군사 주둔을 유지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글로벌 준비의 목적은 국가의 억제 능력을 강화하여 모든 잠재적 위협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대변인은 미국은 필요할 때마다 억제 태세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준비 태세에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는 것이 포함되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도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미국은 강력하고 준비된 군대 주둔을 유지함으로써 잠재적인 적을 억제하고 국가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