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동해에서 이지스구축함 등 한․미 육․해․공군 전력 참가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대잠훈련, 해양차단훈련 등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
한·미 해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동해상에서 연합·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계획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DDG 993 )을 비롯한 함정 10여 척과 P-3CK 해상초계기, AW-159 와일드 캣 및 Mk.99U Lynx, Mk.99A Super Lynx 등 해상작전헬기, 공군 F-15K, FA-50 전투기와 육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등이 참가했고 미 해군은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Rafael Peralta (DDG 115)함과 SH-60R 대짐헬기, 주한미공군 A-10C 등이 참가한다.
한·미 참가전력들은 동해상에서 아군 해안에 상륙을 시도하는 적 특작부대를 격멸하는 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과 적 잠수함을 탐색·격멸하는 대잠훈련, 해양차단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
특히, 동해는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복합전 상황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미 참가전력들은 적 잠수함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대부분의 훈련을 진행한다.(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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