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주 Laughlin 공군기지에서 11월 17일과 29일 미 공군의 미래 조종사들이 훈련비행을 위해 T-1 Jayhawk, T-38C Talon 및 T-6A Texan II 훈련기들이 이륙하는 모습들이다.
미 공군 최대 규모의 조종사 훈련 기지인 Laughlin 공군기지는 항공교육훈련사령부 제47비행훈련단과 공군 예비군사령부 제96비행훈련비행대대가 있다. 덕분에 평일에는 미국 내 다른 어떤 공항보다 이착륙 횟수가 많은 비행장이다.
Laughlin 공군 비행장은 원래 1943년 3월 3일 Laughlin Army Air Field 으로 명명됐고 1943년 11월 11일 간단하게 Laughlin Field이 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Laughlin 비행장의 주요 임무는 B-26 Marauder 폭격기 조종사와 승무원을 훈련하는 것이었다. 이후 미 육군 공군 보조 비행장으로 운용되다 1945년 10월에 폐쇄된다.
Laughlin 공군 기지는 1952년 5월 1일에 재개장했다. 1952년 10월, ATC는 기지를 승무원 훈련 공군(CREWTAF)으로 이전하고 한국으로 향하는 조종사들을 위한 전투 승무원 교체 훈련 시설인 제3645비행훈련비행단(전투기)을 활성화했다. 신임 조종사들은 훈련을 통해 F-80 Shooting Star, F-84 Thunderjet, Lockheed T-33 Shooting Star (T-Bird) 제트기로 기본적인 폭격 및 포격 전투 기술을 익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들은 T-33만 사용했다. 1955년 9월, Laughlin은 비행 훈련 공군의 통제하에 들어갔고 애리조나주 Williams 공군 기지로 임무를 전환했다. Laughlin은 여전히 T-33을 사용하면서 단일 엔진 조종사 훈련을 수행했다.
1961년, 미 공군 본부는 Laughlin의 임무가 다시 항공훈련사령부 학부생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Laughlin 관계자들에게 통보했다. 텍사스주 Laredo 공군기지에서 학생의 절반 가량을 이전할 계획이었다. ATC는 1961년 10월 Laughlin의 제3645조종사훈련비행단(이후 제3646조종사훈련비행단으로 재지정)을 재가동하여 학생과 T-37 및 T-33 교관들의 단계적 이전을 준비했다. 4080 비행단은 1963년까지 Laughlin에 입주 기관으로 계속 머물렀다.
현재 Laughlin 공군기지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에는 T-6A Texan II, T-38C Talon, T-1A Jayhawk등이 있다. 매년 약 20~25명의 조종사로 구성된 15개 학급이 졸업한다.
T-6A Texan II는 예비 조종사들이 Laughlin에서 처음으로 비행하는 기종으로, 중요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미 공군은 444대를 운용하고 있다.
T-1 Jayhawk은 항법, 계기 절차, 공중 급유 및 공중 투하 작전을 포함한 수송기와 급유기의 기본 사항을 교육하는 주요 훈련기이다. 현재 178대를 보유한다.
T-38C는 미 공군의 주요 초음속 훈련기로 훈련 기간 동안 파일럿은 작전 항공기로 이동하기 전에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제트기에서 귀중한 비행 훈련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미 공군은 497대를 운용중이며 Boeing–Saab T-7 Red Hawk 340대를 도입하여 대체하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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