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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상 항공작전

후티 본거지 공습한 홍해 배치 미 Eisenhower 항모 전폭기 출격

by viggen 2024. 3. 26.

미 해군 Nimitz급 항공모함 USS Dwight D. Eisenhower (CVN 69)함이 3월 22일 홍해상에서 전폭기들의 야간 출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함재 전폭기들은 예멘을 통치하고 있는친 이란 후티 반군의 본거지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Dwight D. Eisenhower Carrier Strike Group은 중동 지역의 해상 안보와 안정을 지원하기위해 5함대 관할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지난 22일 AP의 보도에 따르면 Dwight D. Eisenhower Carrier Strike Group의 전폭기들이 22일 예멘 후티 통제 지역에 있는 지하 저장시설 3곳을 타격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어 "후티가 장악한 예멘 지역에서 무인항공기 4대도 파괴했다"면서 "후티가 홍해를 향해 대함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지만, 미군과 연합군을 비롯해 상선에 부상자나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파했다.

이란과 밀접한 관계인 후티 반군은 예멘 북·서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에서 충돌을 끝내도록 압박하기 위해 홍해를 항행하는 상선 등에 무인 자폭기와 미사일 공격을 해왔다.

후티는 두발째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받고있지만 홍해상에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후티는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정치적 지원을 받기로 하고 두 국가 선박은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