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993)과 미국 해군 Nimitz급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CVN-71), Arleigh Burke급 이지스구축함 USS Howard (DDG 83), USS Russell (DDG-59), USS Daniel Inouye (DDG-118)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Murasame급 구축함 JS Ariake (DD-109) 함 등 한미일 군함 총 6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국방당국이 공동으로 수립한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미일의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시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일 전투함들은 북한 잠수함 및 SLBM 등 북한 수중위협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대잠전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을 차단하기 위한 해양차단훈련과 조난선박 발생시 구조절차 숙달을 위해 수색·구조훈련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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