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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한미 공군, 군산기지서 2024 연합편대군종합훈련(KTF) 24 시작

by viggen 2024. 4. 12.

한·미 공군의 연례 합동훈련인 2024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이 12일부터 26일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된다.
 
양국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중영역에서 전력 우위를 구축하고 유지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억제, 방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산기지는 대북 연합방위태세와 미국 인도태평양전략 지원에 핵심 역할을 하는 주요한 주한미공군 기지중 하나이다.

 

한미는 "이번 훈련의 목표가 연합군을 수용·유지·재배치하는 미 7공군의 능력을 평가하고 신속 전투전개 능력을 지원해 동맹국과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과 25종 항공기 약 100여대가 참가한다.

 

주한 미 공군 U-2R Dragon Lady 고공정찰기, F-16 Fighting Falcon,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 주일 미 해병대 F-35B Lightning II 공격기, 오키나와 Kadena 기지에서 출격하는 E-3A Sentry 조기경보기와 KC-135 Stratotanker 공중급유기, C-17 Globemaster III 수송기, C-130J 슈퍼허큘리스, EA-18G Growler 전자전 공격기 및 MQ-9 Reaper 무인공격기, 주한 미육군  MQ-1C Grey Eagle 무인공격기 등이 참가한다,

 

우리 공군측은 F-35A 공격기, F-15K 전폭기, KF-16 전투기, FA-50 경공격기, C-130H/J 및 CN-235 수송기, KC-330 공중급유기, E-7K 조기경보기, KA-1 전방관측기, KF-5 전투기 등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의 핵심목표는 한·미 연합공군의 5세대 자산 통합과·연합 정밀타격능력 향상, 전투탐색 및 구조 시나리오 연습, 대규모 낙하훈련 및 지대공과 공대공 위협이 있는 시나리오와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훈련에는 서태평양 배치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복귀하던 중 최근 제주 남방 해상에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 Nimitz급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 (CVN-71)함의 Carrier Strike Group 9에 배속된 Carrier Air Wing 11 항모비행단 전력들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