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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 대잠 CSAR 특수전 헬기

전투수색구조 임무 시범펼치는 공군 HH-60P 탐색구조헬기

by viggen 2024. 4. 27.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4월 27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Space Challenge 2024 in 수원’을 열고 퇴역을 40일 앞둔 F-4E Phantom 전폭기의 비행과 HH-60P 탐색구조헬기 2대가 전투수색구조 임무 시연을 펼쳤다. 

 

공군이 운용하는 HH-60P는 특수전에 최적화된 헬기로 생존장비와 탐지장비의 수준이 가장 높은 기체로 알려졌다.
한국은 UH-60L 헬기를 바탕으로 일부 개량된 ​UH-60P Black Hawk 헬기 150대를 대한항공에서 면허생산하여 육 해 공군 모두가 사용중이지만 고릴라콧구멍 헬기로 인해 제 수명도 다하지 못하고 강제 퇴역이 진행중인 비운의 헬기 목록에 속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990년 면허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1995년 3월 28일 1차 생산분 81대의 생산이 완료됐다. 국산화율은 52%이다. 1999년 58대가 2차로 생산 완료됐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개량사업을 통해 조종사 조난 추적 장치(Personal Locater System)  장착사업​이 실시되어 1차 생산분중 50대가 개량됐다.

1995~2000년 사이 1차 생산된 49대에 AIP 장착 및 GPS, UHF 방향탐지기, TACAN, HF통신기, IRCM, XM-130 등이 추가됐다. 

1996~1998에는 15대를 지휘기로 개량하기위해 지휘용 통합무전기 콘솔이 장착됐다. 

 

HH-60P 헬기는 10대가 공군 제 6탐색구조전단의 233대대에서 운용되고 있다.
승무원은 2명+2명이며 최대 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전장: 19.76m, 동체 길이: 15.27m, 동체폭: 2.36m, 주로터직경 : 16.36m, 전고: 5.13m이며 회전익 면적: 210㎡이다.

자체 중량은 4,819kg이고 탑재 중량은 1,197kg에 달한다.최대 총중량: 9,979kg, 최대 이륙중량: 10,660kg이다.
초과 비행 금지 속도: 357km/h, 최고 속도: 294km/h, 순항 속도: 280km/h이며 상승률은 초당 4.5m이다.​
외부 수납지원체계(ESSS)를 장착시 페리 비행거리는 2,220km이고 내부 연료만으로 최대 583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전투 행동 반경은 592km이다.
실용 상승한도: 5,790m, 지면 효과 호버링 비행고도는 3,206m이디.
제네럴 일렉트릭(GE) T700-GE-701C 터보 샤프트 엔진 2기를 장착 엔진 회전 속도는 20,900rpm이고 기어비 87:1로 주로터는 분당 258회 회전한다. 디스크 하중: 35.4kg/㎡, 추력 대비 중량: 0.192 hp/lb, 출력 1,890마력이다.

 

HH-60P의 센서, 레이더​등 항전장비는 MFR(Multi Function Radar)로 이탈리아 Selex사의 Grifo레이더 X-Band 다기능레이더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Grifo F레이더의 소자수를 줄여 만든 Grifo 200 레이더로 통합은 KAI와 이스라엘 Elbot사가 수행했으며, 4대에 장착됐다.

 

MFR을 장착하지 않은 나머지 기체들은 2009년부터 2011년사이 야간 비행을 위해 AAQ-333 FLIR를 장착했다.해상도 640×480 픽셀 3세대 FPA방식 검출기를 사용한다. 최대 20배 줌인이 가능하고 10km의 거리에서 트럭크기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조종사의 야간투시경 NVG와 연동되며, 초당 60°로 작동 각도는 20°~120°이다.

​ALE-47 CMDS 자체방어시스템을 장착하여 IR시커미사일과 RF시커를 교란하는 플래어와 채프를 발사한다. 
ALE-47 CMDS가 사용하는 신형 중적외선 플레어는 SA-16과 같이 중적외선(3~5㎛) 대역을 추가로 탐지할 수 있는 최신 지대공 미사일을 방해할 수 있다.


2011-2012년 Hendsolt MILDS (2) AN/AAR-60 MWS 미사일 탐지장비를 장착한다. ​휴니드에서 납품하며 기체 전방에 2개, 테일 붐 양측면에 1개씩 총 4개가 설치되어 미사일의 접근을 탐지한다. SA-16 중적외선 대역 적외선 탐지 지대공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ATK사의 AN/AAR-47(v2) MWS(미사일경보시스템)으로 개량된 것으로 추정된다. AN/AAR-47(v2) MWS는 지대공 미사일을 탐지함은 물론, (v2)버전부터는 12.7mm 이상의 중기관포탄 접근을 감지해 경고한다. 

 

APR-39(V)1 레이더 경보수신기가 기수에 장착됐고 DIRCM(Directed Infrared/IR Countermeasures,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 능동방어 시스템으로 AN/ALQ-144를 장착 MANPAD 적외선 추정 미사일의 공격에 대응하여 조종사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응전이 가능하다.


조난장비​로 1인승구명정과 1인승구명대를 탑재하고 구조장비로 ​사람 혹은 화물을 272kg 실을 수 있는 구조 호이스트(hoist)를 장착했다. 케이블 길이는 61 m​이다. 

최대 6개의 들것을 기체내에 장착할 수 있으며 구조용 바스켓은 로프 길이 30m이고 수상에서의 구조복 2벌도 탑재한다,


병력 탑승실 바닥은 7.62x54R 철갑탄도 방어할 수 있는 B4C(붕소 카바이드) 세라믹 방탄판을 장착, 14.5mm의 탄으로 부터 내탄 성능을 갖추었다. 참고로 참수부대 창설에 발맞추어 방위사업청은 2017년 12월 27일 특수전 부대가 운용할 CH-47 치누크 헬기 28대 전부와 특수전 부대에 할당된 UH-60P 30여대에 대한 방탄판(APS·Armor Protection System) 장착사업을 개시했다. 또한 특수전 부대가 사용할 CN-235 수송기 조종석에 대한 방탄판 장착 및 MWS 장착사업이 이미 진행된 바 있다.


임무 출동시 HH-60P에 SART요원 3명, 건도어 승무원 2명, 조종사 2명이 탑승하며 2대 이상이 동시에 작전을 수행한다.'

평시에는 SART요원 2명에 승무원 1명, 조종사 2명이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