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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중공의 무하(武嚇) 대비하는 EA-18G, 필리핀 FA-50PH 연합 합동훈련

by viggen 2024. 5. 20.

2024년 5월 11일, 필리핀 상공에서 연합 합동 작전 중 미 공군  제353특수작전비행단의 MC-130J Commando II 특수전 수송기와 미 해군 CAW-11 항모항모단 소속 F/A 18F Super Hornet 전투기, EA-18G Growler 전자전공격기가 필리핀 공군 FA-50PH Fighting Eagle 2대와 편대 비행을 하며 중공의 개싸가지 없는 무하(武嚇)를 대비하고 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지원하는 태평양 특수작전사령부는 태평양 함대, 태평양 공군, 태평양 해병대, 인도태평양 우주군, 미국 사이버사령부, 미국 우주사령부, 필리핀 공군 파트너와 함께 남중국해에서 합동군 상호운용성과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공중 및 해상 작전을 수행한다.

 

 

한편 5월 20일 대만에서 독립 성향 라이칭더(賴淸德)가 취임식을 갖고 제16대 총통으로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최임사에서 중국을 향해 “세계가 전쟁 공포에 떨지 않도록 보장하자”면서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문공(文攻·말로 공격), 무하(武嚇·무력으로 협박)를 멈추라”고 말했다. 또한 “대만과 함께 글로벌 책임을 짊어지고 대만해협과 지역의 평화·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자”고 했다. 또 “중국은 중화민국(대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대만 인민의 선택을 존중하여 성의를 갖고 대만 민선(民選) 합법 정부와 대등·존엄의 원칙 아래 대화로 대항(對抗)을 대체하고, 교류로 봉쇄를 대신하라”고 했다. (조선일보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