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H2로 개량 8엽 프로펠러에서 플레어 투하

미 와이오밍주 주방위공군 제153항공수송비행단의 C-130H2 허큘리스 항공기가 2024년 5월 17일 훈련 임무 중 Camp Guernsey 합동 훈련 센터 상공에서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153 항공수송단의 주요 임무는 전투 수송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진을 보면 개량된 엔진과 8엽 블레이드가 보인다. 5년전인 2019년 9월 24일 같은 비행단의 C-130H가 훈련 임무 중 와이오밍 상공을 비행하며 플레어를 투하하는 모습과 비교된다.

 

제187 공수 비행대대(187 AS)는 와이오밍주 Cheyenne 항공 방위군 기지에 주둔하는 와이오밍주 주방위공군 제153 공수 비행단은 예하에 C-130H 수송기를 운용하는 제187 항공수송비행대가 있다.

 

2000년대 들어 Lockheed Martin과 미 공군은 C-130H에 UTC Aerospace Systems NP2000의 8엽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개조하기 시작했다. 연료 절감과 낮은 온도를 제공하는 T56 엔진 개선 프로그램이 승인됐고, 미 공군은 20억 달러(2023년 약 25억8000만 달러)를 절감하고 항공기 수명을 연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량된 C-130H2 수송기는 전자식 프로펠러 제어 시스템(EPCS)과 8개의 블레이드 프로펠러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식 블레이드 기술(NP2000)이 통합됐다.

 

1965년 3월 이후 C-130H1가 미국과 해외 여러국가에 공급됐고 1975년부터 96년사이 C130H2/H3 사양으로 개량됐다.

총 1,202대의 C-130H가 생산됐으며 현재 167대가 미 공군과 예비공군 및 주방위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주요 배치 기지는 조지아주 Dobbins ARB, 아칸소주 Little Rock AFB, 알라바마주 Maxwell AFB, Ala.;미네소타주 Minneapolis-St. Paul Arpt./ARS, ; 콜로라도주 Peterson AFB에 MAFFS 소방용 항공기 등이 운용되고 있으며 오하이오주 Youngstown ARS, Arkansas, Connecticut, Delaware, Georgia, Illinois, Kentucky, Minnesota, Missouri, Montana, Nevada (MAFFS), Ohio, Texas, West Virginia, Wyoming (MAFFS)등의 주방위공군 기지에서 운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에는 중요한 중앙 윙 박스 교체, 전자 프로펠러 제어/엔진 효율 개조, NP2000 프로펠러, C-130H 항공전자 현대화 프로그램(이전의 생존성 및 영공 접근 프로그램)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