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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폭격기

BTF 25-1 수행 B-52H, 발틱해 Kaliningrad 인근에서 최초로 모의 폭격

by viggen 2024. 11. 28.

2024년 11월 25일, BTF 25-1 임무를 위해 영국에 전개한 제20원정폭격비행대대의 B-52H Stratofortress 전략폭격기가 11월 25일 북유럽의 발틱해 Kaliningrad 인근에서 핀란드공군 F/A-18 Hornet 전투기와 스웨덴 공군 Saab JAS 39 Gripen의 호위를 받으며 임무 비행을 펼치고 있다.

 

미 공군의 BTF 임무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글로벌 안보 환경에 대처하는 미군의 신뢰성을 보여준다. BTF는 발트해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이 원활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은 발트해 지역에서 준비태세와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나토 동맹국과 함께 자주 훈련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임무 비행에서 B-52H 폭격기 2대는 Bomber Task Force 25-1의 일환으로 Apex Jet 훈련으로 알려진 모의 무기 투하 훈련 임무를 발틱해의 러시아 Kaliningrad 인근에서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NATO에 새로 가입한 핀란드 공군의 F/A-18C 전투기와 스웨덴 공군의 JAS 39 전투기와 통합됐다.

 

Apex Jet 훈련 임무는 나토 동맹 내에서 핀란드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나토의 집단 방위를 강화하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됐다. 또한 미군은 지난 9월의 엄격한 착륙 시범과 6월에 열린 독일 Ramstein 기지에서의 1대1 공중 우위 훈련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핀란드 군과 통합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이번 Bomber Task Force 25-1 임무는 유럽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함께 지역 전체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는 더욱 강력하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 유럽 주둔 미 공군-아프리카 공군 사령관인 James Hecker 장군이 말했다.

 

Bomber Task Force 훈련 임무는 나토 동맹국과 우방국들이 준비태세를 갖춘 동맹으로서 동기화되고 작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BTF 훈련에 참가하는 국가들은 나란히 협력하여 기술을 연마하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나토 동맹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112611

 

APEX JET 훈련 지원위해 출격하는 영국 전개 B-52H 전략폭격기

2024년 11월 25일,Bomber Task Force 25-1의 일환으로 영국에 전개해있는 미 공군  제20원정폭격비행대대의 B-52H Stratofortress  전략폭격기가 APEX JET 훈련을 위해 11월 25일 Fairford 공군기지에서 활주로에서

viggen.tistory.com

 

한편 이번 임무 비행중 러시아 전투기 두 대가 발트해 상공을 비행중인 B-52H 폭격기 2대를 요격했다고 미국 국방부 관리가 수요일 확인했다. 

B-52의 비행은 러시아 Kaliningrad 인근으로 러시아 Su-27 전투기가 안전하고 전문적인 요격을 수행했으며 B-52는 계획된 비행을 계속했다고 미 관계자는 말했다.

제20 원정폭격비행대대에 소속된 B-52H 폭격기들은 영국 Fairford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미국 폭격기와 러시아 전투기 간의 상호 작용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관계의 중추적이고 긴장된시기에 이루어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 월에 취임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 지뢰를 포함한 군사 지원을 서두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의 표적에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 (ATACMS)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목요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 드니프로에서 실험용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미사일에 폭발물이 없는 더미 탄두가 장착되었다고 보도했다.

 

11월 15일 발틱해 상공에서 BTF 25-1 작전을 펼치는 B-52H 폭격기와 독일 덴마크 및 이탈리아 공군 전투기들이 호위하고 있다. 25일 칼린그라드까지 진격하기전에 관숙비행겸 통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