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월)부터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주간의 국제 군사 훈련 Exercise Pikne ("Lightning")가 에스토니아 북부와 북동부에서 시작됐다.
이 훈련은 에스토니아 방위군, 에스토니아 방위 연맹, 프랑스, 영국, 미국, 라트비아 연합군의 부대가 참여하고 에스토니아 사단이 주도한다.
사진은 12월 2일 각국의 병력과 장비가 에스토니아에 도착하는 모습이다. 훈련 기간 동안 프랑스군이 에스토니아에 신속하게 병력을 배치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에스토니아에 배치되어 있는 에스토니아 및 연합군 부대와 추가 부대를 통합했다.
“프랑스군은 항공과 해상을 통해 단기간에 에스토니아에 부대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우리와 다른 동맹국 부대와 함께 나토 영토를 공동으로 방어하는 능력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나라, 군대, 부대 간의 시너지와 협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 국방군은 위기 지역에서 프랑스, 영국, 미국 군대와 협력한 경험이 있으며, 오늘 우리는 우리 영토의 국방 분야에서 원활하고 강력한 공동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라고 에스토니아 사령부 참모총장인 Janno Märk 대령은 이번 훈련의 본질과 중요성을 요약하며 말했다.
이 훈련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주로 에스토니아 북부와 북동부에서 육군과 공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스토니아와 프랑스 해군의 활동은 핀란드 만에서 진행될 것이다.
Exercise Pikne의 첫 번째 주에는 부대 배치와 전투 활동 연습에 중점을 두고, 두 번째 주에는 Sirgala 훈련장에서 연합 부대 간의 실사격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활동은 에스토니아 동부 국경 근처에서 이루어지지만, 본질적으로 엄격하게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이다.
또한 에스토니아와 프랑스 해군 함정은 핀란드 만에서 다양한 전투 및 협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ercise Pikne은 발트해 지역에서 동맹국의 이동성과 협력 능력에 초점을 맞춘 나토의 경계 활동인 Vigilance Activity Brilliant Eagle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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