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임무 배치를 앞두고 Nimitz항모 비행작전 능력 점검중

2025년 1월 17일, 동태평양 제3함대 관할해역에서 Nimitz급 항공모함 1번함인 USS Nimitz (CVN 68)함이 임무배치를 앞두고 항모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미 해군에 의하면 미 서부 해안의 태평양에 있는 항공모함 USS Nimitz (CVN-68)함, 그리고 동부 해안의 Norfolk항에 주둔하는 USS Gerald R. Ford (CVN-78)함이 홍해에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

만약 Nimitz함이 홍해로 간다면, 서부 해안에 기반을 둔 항모중 세 번째로 중앙 사령부로 파견되는 항모이다. 해군은 Abraham Lincoln함과 Theodore Roosevelt함의 항모타격군을 홍해로 배치하면서 9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Dwight D. Eisenhower 항모 타격군과 교대했다. 

Harry S. Truman 항모타격군이 배치 임무를 준비하는 동안 서부 해안에 기반을 둔 두개의 항모 타격군이 중공에 대한 견제임무를 포기하고 번갈아가며 그 공백을 메운 것이다.

 

Nimitz급 항공모함의 수명은 약 50년이다.USS Nimitz (CVN 68)함의 퇴역 시기에 대해 2022년 4월에 알려진 바로는 2025 회계연도에 전투력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이때 함정의 Terminal Off-load Program이 시작되고, 2027년에 비활성화될 예정이다. 예상을 깨고 USS Nimitz (CVN 68)함이 이번에 다시 임무에 투입된다면 마지막 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