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호주에서 온 5세대 공격기 F-35 Lightning II이 처음으로 Exercise Cope North 25에서 함께 3자 훈련을 실시했다. 2025년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괌의 앤더슨 공군 기지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에는 275명의 호주 공군 조종사와 8대의 F-35 Lightning II 공격기, KC-30A Multi-Role Tanker Transport, 그리고 E-7A Wedgetail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가 참여했다.
Exercise Cope North 25는 항공 협력을 위한 3자 의향 각서(MOU)에 따라 실시되는 첫 번째 활동으로 2024년 7월 호주 공군, 일본 항공 자위대, 미국 태평양 공군 간에 체결된 이 의향 각서는 5세대 항공전 능력을 갖춘 일련의 3자 훈련과 군 전체 통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국 공군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 항공기가 괌 앤더슨 공군 기지의 활주로에서 실시하는 CN25는 훈련, 연습, 지식 공유를 통해 파트너 공군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N25 훈련의 주요 초점은 일본 항공 자위대, 호주 공군, 미국 등 세 나라에서 참가하는 5세대 공격기 F-35A과 F-35B의 통합과 비행 운용에 맞춰졌다.
호주 태스크포스 사령관인 RAAF GPCAPT Darryl Porter는 “Exercise Cope North 25는 5세대 전투기의 진정한 통합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작년에 열린 국방장관 회의에 이어 일본, 호주, 미국이 서명한 3자 의향각서에 따른 첫 번째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라고 말했다.
항공자위대 제3항공대대 비행단장인 Takeshi Okubo 대령은 분쟁을 억제하기 위한 통합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우리는 함께 훈련하고 함께 싸웁니다." ”그리고 함께 우리는 분쟁을 적극적으로 억제합니다.”
분쟁을 억제하고 지역 안보를 달성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5세대 전투기에 대한 공유된 지식에 대한 강조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CN25는 정보 교환을 촉진하고 공유된 전술, 기술 및 절차를 개선한다.
여러 나라에서 같은 항공기를 운항하는 경우, 각 나라가 항공기를 운용, 유지, C2(지휘 및 통제)하는 방식의 작은 차이점을 배울 수 있도록 함께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함께 훈련하지 않으면 이러한 차이점을 결코 알 수 없다. 그리고 5세대 전투기가 중요한 이유는 5세대 전투기가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 전투력의 최전방에 있기 때문에,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모든 국가와 함께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F-35A 운용국인 한국공군이 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향후 합동작전에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훈련이 있을 경우 무조건 참가하여 실전적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 안목이다. 국개에 쪼로록 달려가 눈물방울 흘리며 손바닥 비빌 시간에 먼 미래를 바라보는 군바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우물안 개구락지처럼 독불장군이거나 서서히 올라가는 냄비물에 몸 담군 개구락지마냥 퍼져버릴 군 5세대 공격기 운명이랄까.
45년 이상 동안, Cope North는 태평양에서 미국과 동맹국 간의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인도-태평양 전역의 방어와 상호 운용성의 여러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의 반복과 마찬가지로, CN25는 항공 및 우주 작전의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전투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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