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오전 Los Angeles급 고속공격잠수함 USS Alexandria (SSN 757)함이 군수 물품을 보급받고 승조원의 휴식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지난 1991년 취역한 알렉산드리아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길이 110m, 폭 10m, 배수량 6000여 톤으로 4문의 21인치(533 mm) 함수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10기의 Mk48 ADCAP 어뢰와 서거리 3,100km의 Tomahawk 대지공격용 순항미사일 block 3 SLCM, Harpoon 대함미사일 및 Mk67 이동식 기뢰와 Mk60 captor 기뢰 등으로 무장했다.
2013년 4월 3일 USS Alexandria (SSN 757)함이 New London 해군 잠수함 기지로 돌아오는 길에 Thames River을 통과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는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와 유럽 사령부의 책임 영역에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 기간 동안 알렉산드리아는 국가 안보 이익과 국가 안보 작전을 지원하는 국가의 해양 전략을 수행했다.
북괴는 10일 미국 해군의 Los Angeles 급 고속공격 잠수함 USS Alexandria (SSN 757)가 부산에 입항한 것을 비난하며 "상응하는 힘으로 견제하겠다"라고 위협했다.
11일 북괴 노동신문에 게제된 담화를 통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되는 미 핵잠수함의 공개적인 조선반도(한반도) 지역 출현은 변하려야 변할 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 대결 광기의 집중적 표현"이라면서 미국을 향해 "공화국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행위를 중지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주접을 떨었다.
또람프 재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불어좌파들과 한껏 들떠있던 북괴는 또람프에게 초저자세의 아부를 펼친 이시바 신공으로 빈틈없는 비핵화를 다짐하자 멘붕이 왔다. 결국 기존의 반미정책을 지속할 수 밖에 없게된 북괴는 망발을 재장전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해군의 Los Angeles 급 고속공격 잠수함 USS Alexandria (SSN 757)이 그리스 Souda Bay에서 2012년 11월 12일 예정된 항구 방문을 마치고 출항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는함은 2012년 미국 6함대 관할 구역에서 해양 안보 작전과 전구 안보 협력 노력을 수행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었다.
USS Alexandria (SSN 757)함은 잠수함 제11전대(SUBRON 11이라고도 함) 소속으로 미 샌디에고의 Point Loma(NBPL) 해군 잠수함기지를 모항으로 한다.
잠수함 제11전대(SUBRON 11이라고도 함)는 1986년 7월 1일, 포인트 로마 해군 잠수함 기지에서 기함 USS McKee (AS-41)를 중심으로 창설됐다. 주 임무는 대잠수함, 대수면, 타격, 특수 및 기뢰전, 정보, 감시 및 정찰로 서태평양, 인도양, 페르시아만 지역에 배치되는 Los Angeles급 잠수함 4척으로 구성된다.
SUBRON 11을 구성하는 잠수함은 다음과 같다.
USS Scranton (SSN 756)
USS Alexandria (SSN 757)
USS Santa Fe (SSN 763)
USS Hampton (SSN 767)
USS Greeneville (SSN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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