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전 사령부, OA-1K을 Skyraider II로 명명

미 공군 OA-1K Skyraider II 경공격기가 2025년 1월 28일 플로리다 주 Hurlburt Field 비행장에 주기되어 있다.

OA-1K Skyraider II는 근접 항공 지원, 정밀 타격, 무장 정보 수집 및 감시·정찰 능력을 제공한다. 이 경공격기는 방위 우선순위에 따른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유인 항공기로 개발된 신규 기종이다.

 

AFSOC의 최신 기체인 OA-1K가 공식적으로 OA-1K Skyraider II로 명명됐다. AFSOC 지도휘는 오늘 특수 공중 전투 심포지엄에서 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명칭은 1946년부터 1980년대 초까지 복무한 A-1 Skyraider 공격기의 튼튼하고 다목적적인 특성을 계승한다.

 

OA-1K Skyraider II는 비용 대비 매우 효율적인 유인 항공기로, 소규모 분쟁등의 전 분야에서 적응 가능하다. 특수 작전 부대 및 합동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근접 항공 지원, 정밀 타격, 무장 정보 수집,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AFSOC는 지속적인 글로벌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때문에 OA-1K Skyraider II가 5세대 및 6세대 전투기와 맞서 싸울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전 세계에서 지원하는 부대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OA-1K Skyraider II는 슬림하고 민첩하며 모듈식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항공기이지만, 이름에서 유래한 가장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는 기체 후미의 꼬리 바퀴로 이 눈에 띄는 특징덕분에 Skyraider II는 짧은 거링[서 이착륙이 가능하며, 개선되지 않은 또는 열악한 비행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Scalable이 가능하고 정밀한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이 경공격기의 역할로 멕시코 서남부 국경에서 아프리카까지의 임무를 수행하며 경쟁 상대에게 딜레마를 초래할 수 있다고 AFSOC는 주장한다.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A-1 Skyraider 는 공군 특수부대 전투 작전에 추가적인 화력과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견고하고 끈기 있는 특성은 Bernard Fisher 소령이 월남전에서 공군으로 첫 번째 Medal of Honor를 A-1E Skyraider 조종사로써 수여받은 것으로 입증됐다. 1968년 후반, William A. Jones III 중령도 A-1H Skyraider로 수행한 임무로 미국 군대의 최고 훈장인 Medal of Honor을 수여받았다.

 

첫 번째 Skyraider II는 2025년 봄에 Hurlburt Field에 도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