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Banner 25 참가 미 해병대 포항에서 합동, 통합 해상 하역 실시

한미 연합 Freedom Shield 25 훈련을 앞두고 Freedom Banner 25의 일환으로 2025년 3월 1일 미 해병 제3 해병병참군의 하역작전중 고속수송함 USNS Guam (T-HST-1)으로부터 Light Armored Vehicle 25, Polaris MRZR 경전술고기동차량, Joint Light Tactical Vehicle 등이 포항의 항구에 하역되고 있다.

제3 MLG는 하루 만에 차량과 물류 장비를 갖춘 III Marine Expeditionary Force 부대와 함께 약 900명의 해병과 해군 장병을 HST에서 하역하고 수송하여, 한국 해병 교류 프로그램 Korean Marine Exchange Program 훈련 발진을 준비하기 위해 이미 배치된 부대와 합류하기 위해 한국 전역의 여러 위치로 이동에 앞서 부대를 부두로 이송했다.

올해 한미 훈련에는 지난 7년 동안보다 더 많은 미 해병대 인원이 한국에서 한국 동맹군과 함께 훈련을 했으며, 이는 두 나라 간의 전투 수행 및 우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Freedom Banner 25는 제3 MLG는 장비를 하역하고 한국 전역에서 훈련 중인 III MEF 부대에 지원을 제공하는 해상 전진배치 훈련으로, 제3해병사단이 복잡한 환경에서 통합 물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검증한다.

 

앞서 2025년 2월 28일 대한민국 포항 해병대 기지에서 Freedom Banner 25의 일환으로 미 해군 제1 Naval Beach Group예하 Beachmaster Unit 1 수병들의 안내를 받으며 제3해병병참군 해병대원들이 Improved Navy Lighterage System에서 고기동 다목적 전술 차량 등을 하역하고 있다.

BMU1 및 한국해병대 해상 물류군과 함께 진행하는 훈련인 해상하역 (instream offload)는 제3 MLG의 능력을 개선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부두를 사용하지 않고 선박에서 해안으로 차량과 장비를 운송, 하역, 분배하는 능력을 수행했다. 이러한 유형의 해상 수송 능력은 자연재해 발생 지역과 같이 기존 인프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열악한 환경에서 장비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Freedom Banner 25는 제3해병사단이 장비를 하역하고 한국 전역에서 훈련 중인 III Marine Expeditionary Force를 지원하는 Maritime Prepositioning Force 훈련으로, 제3해병병참군이 복잡한 환경에서 통합 물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훈련이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5022608

Freedom Shield 25 훈련 앞두고 진해항에 하역되는 미 해병대 장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