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병여단,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실시
-'25 FS/TIGER 일환, 5공병여단 및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등 장병 600여 명 참가-
-자주도하장비 수룡·치누크·K1E1전차·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장비 100여 대 투입-
-한미 양국군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 제고 및 상호운용성 검증에 중점-
육군 5공병여단은 2025년 FS/TIGER의 일환으로 15일부터 6일간,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장병들은 한미 양측의 도하자산을 활용해 문교 및 연합부교를 구축하는 등 상호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5공병여단, 7공병여단 도하단, 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하 연합사단) 예하 다목적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2전투항공단 등 총 600여 명의 장병이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과 리본부교, 개량형 전술부교를 포함한 공병장비, 주한미군 CH-47F Chonook 수송헬기와 500MD TOW 대전차공격헬기·K1E1전차·천마·미 Stryker 장갑차 등 총 100여 대의 항공 및 기갑전력이 투입됐다.
도하지점에 대한 정찰이 완료되자 500MD와 K1E1전차 등이 강 건너편 적 위협을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동시에 K600 장애물개척전차가 도하 출발지점에 설치된 적 장애물과 지뢰를 제거해 나갔다.
도하지점 확보가 완료되자, 500MD의 엄호하에 수룡이 차량에서 문교 형태로 순식간에 전환해 아군 기갑전력을 강 건너편으로 도하시키기 시작했다. 곧이어 리본부교와 개량형 전술부교를 뗏목처럼 이어붙인 문교도 도하에 투입됐다.
적의 반격으로 도하자산에 피해가 발생하자 CH-47F 헬기가 도하자산을 공중으로 수송하기 시작했다. 한미 장병들은 지상과 공중을 통해 도착한 한미 도하자산의 내부교절을 결합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180m 길이의 연합부교를 완성했다.
곧이어, K1E1전차와 미 Stryker 장갑차 등 대규모의 아군부대가 연합부교를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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