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영국에 배치되어 있는 미 공군 495 전투 비행대의 F-35A가 이탈리아 Cameri의 유럽-지중해 항공기 정비, 수리, 점검 및 업그레이드(MRO&U : Euro-Mediterranean Airframe Maintenance, Repair, Overhaul, and Upgrade) 시설에 입성했다. 이는 유럽 주둔 미 공군(USAFE) 항공기가 해외 미국 대륙(OCONUS) 지역 창고에 입성한 최초의 사례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탈리아가 유로-지중해 지역 항공기 정비 창고에 상당한 투자를 한 것은 지역 안보와 협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F-35 Lightning II Joint Program Office(JPO)는 주장한다.
이 성과는 F-35 JPO가 주도한 1년 반 동안의 집중적인 조정을 거쳐 USAFE, 이탈리아 국방부, Lockheed Martin, Leonardo 등의 참여한 결과이다. 이로써 미 공군은 유럽 지역 정비창에 합류한 네 번째 파트너이자 다섯 번째 군이 되었고, Cameri의 F-35 유지보수의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제 미국은 이탈리아, 노르웨이, 네덜란드와 함께 F-35 비행단 공격기들의 개조, 수리, 업그레이드 시설을 활용하게 됐으며 글로벌 F-35 유지보수 작업에서 Camer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F303이 유로-지중해 지역 정비창에 도입됨으로써 여러 파트너 국가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의 역량을 강조하고, 이 프로그램의 핵심 자산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한국은 일본의 MRO&U 대신 호주에 설치된 MRO&U를 이용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2024년 4월 한국도 F-35의 대형 정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되는 F-35 MRO 시설로 청주 공군기지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반일선동으로도 이용됐던 일본 MRO혹은 10시간이상 비행하거나 분해 수송해야할 호주 MRO등 해외로 보내 주요 정비 작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현지 대형 정비 시설을 통해 정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설이 2027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공군은 현재 F-35A 전투기 39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추가 20대를 추가 구매하여 2027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F-35의 다른 두 개의 중량 유지보수 시설은 호주와 일본에 있다.
호주는 현재 63대의 F-35A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72대, 그리고 나중에 1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37대의 F-35A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147대의 F-35를 운용할 계획으로, 105대의 F-35A와 42대의 단거리 이착륙 F-35B로 구성되어,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F-35에는 또람뿌가 좋아하는 "Kill Switch"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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