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위공군과 예비공군 소속 7대 C-130H 수송기 편대 대형 이륙 및 비행

2025년 3월 20일 미주리주 St. Joseph의 Rosecrans 주방위공군 기지에서 C-130 Hercules 수송기 7대가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

이 수송기들은 미주리 주방위공군 139항공수송단 예하 180 항공수송대, 일리노이즈 주방위공군 182항공수송단 예하 169 항공수송대, 조지아주  Dobbins 예비공군의 94 항공수송단 예하 700항공수송대에 소속된 기체로, C-130H Weapons Instructor Course의 대규모 편대 비행 훈련에 참여했다. 이 7대의 항공기는 미니애폴리스 주방위공군 133 항공수송단 예하 109항공수송대 /예비공군 934 항공수송단 예하 96 항공수송대에서 온 4대의  C-130H3 Hercules 수송기와 합류해 11대 편대 비행에 참여했다.

 

C-130H Weapons Instructor Course (WIC)은 미국 공군 무기 학교에서 실시하는 6개월 과정의 박사 학위 수준의 교육이다.

이날 실시한 교육생들의 임무는 11대의 C-130H 수송기를 포함한 대규모 편대 임무를 계획하고 지휘하며 실행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된 지상 및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과 대량 장비 공중 투하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받는다.

이 작전은 교육생들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이륙한 두 편대를 동기화하는 복잡한 조정 과제를 해결해야 했다:이륙한 11대의 수송기를 조종하는 교육생들은 캔자스주 Salina 근처에서 동일한 공역에 도달한 후 29초 이내에 두 편대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AFRC와 ANG 소속 6명의 교육생들은 WIC의 첫 번째 단계인 ' Employment Fundamentals'을 완료한 후 11대 편대 출격으로 첫 번째 고급 전술 수송 임무를 수행했다. 이 단계는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 기지에서 진행되는 최종 무기 학교 통합(WSINT Weapons School Integration)으로 이어지는 통합 기초와 함께 진행된다.

 

대대급 부대가 2대 편대로 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며, 때로는 4대 편대로 비행하기도 한다. 2대 편대로 비행하는 것은 뒤에 한 대만 있기 때문에 편대 구성이 쉽지만 다수의 항공기를 동일한 공역에 배치하는 방법과 동적 RF 및 IR 위협 환경에서 발생하는 2차 및 3차 영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이러한 문제들이 WUG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편대 비행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선두 항공기의 단일 움직임이나 후방에서의 적의 공격이 전체 편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WIC는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항공 승무원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송기가 감속하는 방식부터 고도, 기체기울기, 공기 속도, 감속, 가속까지 모든 것을 분석하여 비행계획을 수립한다.야드 단위까지 계획할 수 있지만, 실제로 큰 항공기로 공간과 시간을 이동할 때는 그 정확한 파라미터로 비행할 수 없다. 조종사들은 실행 과정에서 변동성을 허용하면서도 지휘관의 의도를 충족시키고 허용 가능한 위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정확한 실행 논리를 적용한다.

 

11대 편대에는 C-130H의 다양한 모델이 포함되었으며, 일부는 구형 엔진을 장착했고 다른 일부는 NP 2000 8엽 프로펠러를 장착해 교육생들에게 추가적인 문제 해결 과제를 제시했다.

 

훈련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지대공 위협 시뮬레이션이었다. 캔자스 주방위군(Kansas ANG)의 Smoky Hill Range에서 합동 위협 발생기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시뮬레이션했다.“이 시스템은 수송기의 레이더 경고 수신기와 상호작용해 지상 기반 레이더 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표적화되는 현실감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은 이러한 시뮬레이션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평가를 받았다.

 

편대는 또한 공중 투하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는 투하 구역에 위치한 캔자스 주방위군 전술 항공 통제 요원과의 협조가 필요했다. 139 물자 준비 대대의 항공 터미널 기능은 투하 물자를 항공기에 적재하고 세인트 조셉에서 살리나로 운반해 회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행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는 WIC의 최종 단계 준비로, 학생들은 더 많은 항공기와 함께 합동 강제 진입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미주리 주 방공군 제139공수비행단, 일리노이 주 방공군 제182공수비행단, 미네소타 주 방공군 제133공수비행단, 그리고 934공수비행단 등 주방위공군과 예비공군 소속 11대의 C-130H 항공기가 2025년 3월 20일 캔자스주 Salina 근처 Smoky Hill Range 복합 시설로 출격해 공중 투하 작전을 수행했다. 이 출격은 미주리주 Rosecrans 주방위군 기지에 위치한 C-130H Weapons Instructor Course의 6명 교육생 조종사들이 계획, 지휘, 실행했다. 이 과정은 미래의 리더들을 전술적 수송 전문가로 양성하며 통합 전투 공간 지배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