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종료된 다국적 연합 방공훈련 Operation Shield 25

2025년 4월 11일 크로아티아 Pula의 Medulin 근처 Kamenjak에서 열린 Operation Shield 25 기간 동안 대공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이 연례 행사는 저고도 및 중고도 위협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대공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으로 크로아티아 육군, 슬로베니아 육군, 영국 육군, 프랑스 군 및 미 육군  57 방공포병연대를 포함한 국제 파트너들이 참여해 방공 전술과 실사격 교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미 육군 제173 공수여단은 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의 비상대응군으로, 유럽, 아프리카, 중부사령부의 작전지역에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부대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와 독일 전역에 배치된 이 여단은 NATO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함께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맹을 강화한다.

 

슬로베니아육군은 Mangart 25 Air Defense System으로 실사 훈련을 실시했다.Mangart 25 방공 시스템은 미국제 OSKOSH JLTV 전술기동장갑차에 Rheinmetall's KBA 25 x 137 mm 단포신 기관포를 장착한 무인포탑에 통합됐다. 이 시스템은 드론, 헬리콥터, 저공 비행 항공기, 기타 지상 기반 공중 표적은 물론, 최대 3km 떨어진 지상 표적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표적 탐지 및 추적을 위한 AESA 레이더와 전자광학(EO/IR) 시스템과 IR 경고 시스템(BANS)이 탑재됐다. 향후 레이저 거리지시기, 음향 탄착 탐지 시스템, 탱크 및 대공 미사일, 드론, 그리고 더 빠르고 더 나은 표적 탐지, 식별, 추적을 위한 인공지능(AI)이 포함될 것이다.

 

한편 크로아티아 육군 병사들은 휴대용 경량 대공 미사일 Mistral을 발사하고 BOV-3 대공장갑차로 사격을 실시했다.

 

국제 군사 훈련 “SHIELD 25”의 최종 발표가 풀라 근처의 카메니야크 곶에서 열렸습니다! 🇭🇷🇺🇸🇮🇫🇷🇬🇧

크로아티아 군대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Operation Shield 훈련은 동맹국과의 탁월한 협력의 중요성을 입증했으며, 이는 크로아티아 군대의 역량 개발과 안보 문제에 직면했을 때의 상호 운용성 향상에 기여한다.

올해 훈련에는 크로아티아군과 파트너 국가에서 322명의 병력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