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전투 훈련 비행대는 2025년 4월 18일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 상공에서 공중 지휘권 이양식을 진행했다. F-16D Fighting Falcon 전투기 1대, F-22 Raptor 전투기 2대, F-35A Lightning II 공격기 2대 및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 1대가 지휘관의 리더십에 대한 마지막 경의를 표하기 위해 밀접한 편대를 이루어 비행했으며, 퇴임하는 232대대 지휘관 Col. Jay “Grizz” Baer 중령이 6대 편대 비행을 이끌었다.이 편대 비행은 부대의 새 지휘관에게 상징적으로 지휘권을 넘기는 의식적인 행사가 됐다.
공중 편대 비행후 네리스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전통적인 지휘권 이양식이 진행됐다. 여기서 Baer 중령은 대대 지휘봉을 152 작전 그룹 사령관 Erik Brown 대령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브라운 대령은 잠시 지휘권을 맡은 후 새로운 지휘관 Kevin “Renegade” Autrey 중령에게 지휘권의 상징을 넘겼다.
공중 지휘권 이양식은 미국 공군에서 드문 전통으로, 일반적으로 특수 임무나 기념 행사에 한정되어 진행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초기 비행 편대 비행에서 시작된 이 공중 헌정식은 부대의 능력을 선보이며 퇴임하는 지휘관을 기리는 복잡한 공중 공연으로 발전했다. 지상 행사에서 더 흔히 진행되지만, 공중 버전은 비행대의 작전 준비 태세를 강조하며 드라마틱한 시각적 작별 인사를 제공한다.
232 전투 훈련 대대는 레드 플래그와 같은 통합 공중 전투 훈련 연습에서 역할을 맡아온 부대로, 현대 공중 전쟁에서 가장 복잡한 전투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투원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네바다 주방위공군 소속인 232 대대는 네바다 주 Reno 에 본부를 두고 있는 152 수송비행단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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