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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미 주방위공군 C-130H 이동중 기동성 확인 ACE 전술 훈련 실시

by viggen 2025. 5. 12.

2025년 4월 9일부터 11일 사이 미국  미네소타 주방위공군 제133항공수송단 소속 미 공군 C-130 Hercules 수송기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St. Croix 상공을 비행하며 Agile Combat Employment 운용 교리와 전술 훈련 기회에 부합하는 시나리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훈련에 참여했다.

 

 

제133비상대응비행단(CRF : Contingency Response Flight) 소속 미 공군 장병들은 미네소타 주 방위군 제133공수비행단 소속 C-130 허큘리스 4대와 함께 지난 4월, 원격 공군기지의 개폐 및 운영 능력을 과시하고, 배치 가능성을 훈련 및 시연하는 중요한 훈련을 완료했다.


CRF가 다른 공군 부대와 차별화되는 점은 조직 및 장비이다. 자립형 부대로서, 이 비행단은 작전 비행장에 지휘통제, 군수, 보안, 그리고 투하 지역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훈련의 주요 목표는 일련의 시나리오를 통해 제133 CRF 비행단의 임무 수행 능력을 인증하는 것이었다. 인증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이 준비 훈련은 공군 장병들이 완벽하게 훈련되었으며 언제든 필요할 때 향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4대의 C-130 화물기는 훈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인원 수송, 항공기 엔진 가동 중 화물 적재 및 하역, 의료 후송, 적군 정보 전달 등 푸에르토리코에서 진행된 비행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이루어졌다.

C-130 수송기의 다재다능함 덕분에 투하 구역 작전부터 엔진 가동 중 화물 적재/하역(ERO : Engine Running Onload/Offloads)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3일간의 현장 훈련 후, 비행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28명의 인원과 28톤의 화물을 싣고 작전 계획 수립 및 항공기 통신, 공군 기지 운영 및 방어 훈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