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공군이 북아프리카 최초의 계약을 체결해 Bell 412 헬리콥터 12대를 도입한다.
이번 주 파리 에어쇼 기간 중 튀니지 공군은 미국 기반 기업 벨 텍스트론으로부터 SUBARU BELL 412 PX 다목적 헬리콥터 12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당 기종이 해당 지역에서 첫 도입되는 사례이다.
“SUBARU Bell 412EPX는 국제 군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튀니지 공군과 함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벨 텍스트론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담당 매니징 디렉터 Tim Evans는 목요일 밝혔다.
412 헬리콥터는 해당 기업이 이전에 외국 고객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언급한 ‘비용 효율적인’ 상업용 항공기의 군사화 노력의 일환이다. 튀니지의 구매 발표에는 가격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벨은 412의 민간용 버전을 최대 순항 속도 228km/h(142mph), 항속 거리 669km, 최대 비행 시간 약 4시간으로 광고한다.
“이 군사화 상업용 항공기는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Bell의 국제 판매 및 전략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Douglas Wolfe는 2023년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군용일 경우 412는 로켓, 총기,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고도로 모듈화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매자가 다른 기능을 원할 경우, 변환된 헬리콥터는 MEDEVAC, ISR 또는 기타 비전투 임무에 특화된 플랫폼으로도 장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상업용 항공기를 캐나다 Mirabel에서 제작한 후 최종 조립 센터로 이동시켜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무기 관리 시스템, 다양한 ISR 장비 및 무기를 통합합니다,”라고 울프는 설명했다.
당시 Wolfe는 민간 항공기를 군사화하는 과정이 미국 수출 승인을 받는 데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는 항공기 자체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고, 추가되는 무기 시스템만 승인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튀니지 공군은 최근 능력 강화에 서서히 나서고 있으며, 2022년 Textron Aviation으로부터 8대 중 첫 번째 Beechcraft T-6C 훈련기를 인도받았다.
사하라 사막을 둘러싼 모로코와의 분쟁을 겪고 있는 알제리나 2011년 혁명 이후 내전과 혼란을 겪은 리비아와 같은 대규모 위협에 직면해 있지 않지만, 튀니지는 주로 이웃 국가 리비아의 무장 세력으로부터의 밀수 및 테러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공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ubaru-Bell UH-2 (과거 UH-X)는 일본 Subaru가 면허생산하는 Bell 412 EPI의 군용버전으로 일본육상자위대로부터 UH-1J의 대체기체로 150대를 주문받았다. 한편 Subaru-Bell 412EPX는 UH-X의 상용 버전이다. Bell 412EPI는 글라스 콕핏과P&WC PT6T-9 전자 제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5011508
일본 자위대의 신형 수송헬기 Subaru UH-2(Bell 412EPX)
2022년 5월 19일 Subaru Corporation은 일본 Tochigi현 Utsunomiya Plant에 있는 항공우주 회사의 Utsunomiya 비행장에서 일본 육상 자위대용 New Utility Helicopter UH-2의 첫 비행을 완료했다.처음으로 이륙한 UH-2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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