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인 2012년 7월 27일 미 해병대 M1A1 HC Abrams 전차가 아프가니스탄 Helmand주의 Combat Outpost Shir Ghazi에서 재급유를 받으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 M1A1 HC 전차들은 포탑의 버슬부분에 두개형 실린더형 안테나를 장착하고 있는데 IED의 작동을 방해하는 CREW-1 재머의 일부이다. 2025년 현재 미 해병대는 더 이상 M1 전차를 운용하지 않는다.

1980년대 중반 개발된 M1A1 HC (Heavy Common) 전차는 미 해병대의 M60A1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M1 전차 설계에 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제작된 전차이다. 1990년 11월 생산이 시작됐으며 심수 도하 어댑터와 강화된 고정 장치 등의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해병대는 1992년까지 269대를 인수했으며, 추가 도입 및 업그레이드는 2005년까지 지속됐다. M1A1 HC는 걸프 전쟁,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해병대의 탁월한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해병대가 요청한 심수 도강 키트 장착 가능성은 M1A1의 ‘헤비 커먼(Heavy Common)’ 파생형임을 보여준다.
M1 전차는 1981년 11월 미 육군에 정식 채택됐으나 미 해병대는 예산 제약으로 즉시 M1 전차 조달을 검토할 수 없었다. 1985년 2월이 되어서야 Paul Kelly 해병대 사령관이 공식적으로 해병대 소속 M60A1 전차를 M1A1으로 교체할 것을 요청했으며, 1990년 11월부터 760대의 M60A1을 490대의 M1A1으로 교체할 계획을 세웠다.

해병대의 M1A1(또는 1988년 10월 이후 DU 장갑을 장착한 M1A1 HA 모델) 도입 계획에는 해병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전차 설계 변경 요청도 포함됐다. 이러한 요청은 도하용 심수 도하 어댑터, 강화된 체인 고정 장치, 위치 참조 시스템 등 총 80건의 기술 변경으로 이어졌다. GDLS는 해병대 전용으로 이 개량형 M1 전차를 생산하기보다는, 1990년 11월부터 시작된 전체 M1A1 HA 생산 라인에 이러한 변경 사항을 통합했다. 이 새로운 M1A1 전차는 군종별로 구분되지 않고 미 육군과 미 해병대 양측에 배치됐다.이에 따라 미 육군은 1990년 11월 이후 생산된 M1A1 전차를 군종 간 M1A1 HA 전차 설계의 공통성을 반영하여 “헤비 커먼(Heavy Common)”의 약자인 M1A1 HC로 지칭하기 시작했다. 해병대는 이 전차를 M1A1 커먼(Common)으로 지칭하게 되었으며, 1990년 11월 이전에 생산된 M1A1 HA는 “Plain Jane”이라 불렀다.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M1A1 HC 간 주요 차이점은 연막탄 발사기로, 미 육군은 M250 연막탄 발사기를 사용하는 반면 미 해병대는 M257 연막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해병대는 490대의 M1A1 HC 전차를 요청했으나, 1992년 인도 마감일까지 269대만 공급받았다. 이 수량은 해병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했기에, 1994년부터 1995년 사이에 미 의회의 추가 지원을 받아 미 육군으로부터 M1A1 전차 134대를 이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이들 전차는 “기본형” M1A1 HA였기에, 1995년부터 1997년 사이에 “기본형”에 “공통” 설계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개량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미 육군으로부터 해병대로 181대의 M1A1 HA가 추가로 이관됐으며, 이들 역시 HC 기준으로 개조됐다.
해병대의 M1A1 전차는 1991년 걸프전에서 처음 실전 투입됐다. 다만 당시 전장에 주력으로 투입된 전차는 M60A1 RISE(P)였는데, 이는 해병대가 아직 M1A1 전차의 도입 및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해병대의 M1 전차 수를 보충하기 위해 미 육군은 해병대 제2전차대대에 60대의 “플레인 제인” M1A1 HA를 제공했으며, 미 해병대 예비군 제4전차대대 소속 두 중대에는 최신형 M1A1 HC 16대가 배치되었다. 이로 인해 걸프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전차 353대 중 76대가 에이브럼스였으며, 나머지는 M60A1으로 구성되었다.

미 해병대의 에이브럼스는 Operation Desert Storm 지상전 단계에서 투입되었다. 제4전차대대 브라보 중대는 2월 25일 새벽, 제3 살라딘 기갑사단 소속 T-72 전차 대대가 접근하자 교전에 돌입했다. M1A1 HC 전차들은 열화상 조준경의 이점을 활용해 단 90초 만에 총 35대의 T-72 전차 중 34대를 격파하며 대대를 초토화시켰다. 한 승무원 조는 약 1분 만에 7발로 7대의 전차를 명중시킨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M1A1 HC는 이후 미 해병대가 기갑 부대를 투입한 모든 작전 지역에서 계속 사용됐다. 이라크의 'Operation Iraqi Freedom'과 아프가니스탄의 'Operation Enduring Freedom'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의 M1A1 HC 사용은 미 육군이 Abrams 전차를 전혀 투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드러졌으며, M-1 전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배치됐다. 이 두 작전에 투입된 전차는 CREWS 1 전자 수신기/방해기 장비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이 장비는 전자 주파수 신호가 즉석 폭발 장치(IED)를 기폭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포탑 후면에 위치한 두 개의 대형 안테나로 식별 가능하다.

해병대는 M1A1 HC의 전체 운용 기간 동안 이를 고수했으며, 미 육군의 M1A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산이 부족했다. 그러나 해병대는 안정화 지휘관 무기 스테이션(SCWS : Stabilized Commander's Weapon Station 및 전차-보병 통신기(TIP : Tank-Infantry Phone)와 같은 M1A2 및 기타 미 육군 기능을 여러 가지 통합했다. 해병대가 자체 탱크에 적용한 독특한 업그레이드로는 Abrams의 지상 지지 중량을 77톤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현가장비를 강화한 'Abrams Suspension Upgrade (ASU)'가 있다. 또한 사격 통제 시스템과 IFF(적군/아군 식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화력 증강 프로그램(FEP : Firepower Enhancement Program)'도 시행됐다.
2020년, 미 해병대는 David Berger 사령관 하에 '2030년 전력 설계'의 일환으로 재편됐으며, 이 과정에서 미 해병대 산하 모든 전차 부대를 해체하기로 결정됐다. 이 과정은 7월 제4전차대대 해체로 시작되어 2021년 5월 21일 제1전차대대 해체로 마무리됐다. 해병대 보유 중인 452대의 M1A1 HC 전차는 2023년까지 미 육군으로 이관됐으며 향후 해병대 작전 지원에 전차가 필요할 경우 미 육군의 M1 에이브럼스가 필요한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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