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에스토니아 상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발트해 지역에 배치된 NATO 항공 방어 수단들이 에스토니아 영공에서 훈련 비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저고도 비행도 포함된다. 훈련 비행 중에는 초음속 비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민간 항공 관제 서비스와 조정되어 지정된 비행 고도에서 수행된다.
10월 13일에는 Tarassis 훈련의 일환으로 협력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체 활주로로 Piibe 고속도로의 Jägala-Käravete 도로(국도 13호선) 구간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에스토니아 공군의 수송기 M28 Skytruck, 캐나다 왕립 공군의 전투기 CF-188 Hornet, 이탈리아 공군의 전투기 Eurofigther Typhoon이 참가한다.
훈련에 앞서 10월 6일 캐나다공군 CF-18과 이를 지원하는 CC-130H Hercules 수송기가 에스토니아 Ämari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러시아-벨라루스간의 합동 군사훈련 Zapad 2025에 대응해 NATO의 합동군사훈련 Tarassis 25를 실시하기로 지난 2025년 5월말 공개한 바 있다,
리투아니아의 Gitanas Nauseda 대통령은 Zapad 2025 훈련과 비슷한 9월전후에 진행될 예정인 합동 원정군(JEF : Joint Expeditionary Force) 훈련 'Tarassis 25'에 대해 언급하며 NATO 다국적군이 창설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을 리투아니아 군 전투 부대는 국가 방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지역과 군사 훈련장에서 전술 기동 훈련을 포함하는 ‘Thunder Strike’ 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벨라루스-러시아 합동 군사훈련 ' Zapad 2025 (서부 2025)' 훈련은 벨라루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훈련과 연계되며 여기에는 ‘Interaction 2025’(CSTO 집단신속대응군과의 합동훈련 Collective Rapid Reaction Forces), ‘Search 2025’(정찰부대가 참여하는 특수훈련), ‘Echelon 2025’(물류 중심 훈련) 등이 포함된다.
영국군은 북극권에서 발트해에 이르는 동맹국 간 협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다국적·다모드 훈련인 ‘Tarassis’ 훈련의 일환으로 라트비아로 향하며 이 훈련에는 합동 원정군(JEF) 소속 10개국 군대가 캐나다군과 합류해 2014년 연합체 창설 이후 가장 야심찬 실전 훈련을 펼칠 것이다. 다만 영국이 주도한 합동 원정군(JEF)는 좋은 시작이지만, 해저 케이블 방어에는 자금과 공격력이 필요하다
Tarassis 훈련은 북대서양, 스칸디나비아, 발트해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작전으로 수천 명의 병력, 해군 및 공군 요원, 수십 척의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하여 실제 작전 환경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며, 비행장 방어, 해상 통로 순찰, 합동원정군 참가국 지원 등이 주요 과제로 포함된다.
훈련의 목적은 회원국들이 협력하는 방식을 연습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개선하며, 통합된 군대로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다.
Baltic Protector 는 2019년 합동 원정군의 첫 번째 배치였다.
Tarassis 훈련은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육상, 해상, 공중, 우주 및 사이버 영역에 걸친 일련의 훈련으로 구성된다.
Ex Eastern Sea은 발트해에서 JEF 국가 해군력이 참여하는 일련의 대잠수함 및 해상교통로 보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 Protective Fence은 핀란드 공군이 주도하는 실전 비행 공중 훈련으로, 핀란드의 방어 능력과 준비 태세를 보여줄 것이다.
NAMEJS 작전은 영국 참모진이 라트비아의 주요 연간 국방 훈련인 ‘국방의 날’(Diena Aizsardzības)의 지휘소 단계 지원을 담당한다.
Ex Forest Guardian’ 및 ‘Ex Austere Shield’ 훈련에서는 영국 육군 부대가 라트비아에 배치되어 라트비아 군대를 증원 및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륙 작전인 ‘Ex Arctic Tide’ 훈련은 영국과 노르웨이 군대가 북유럽 어디든 병력을 배치하고 보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것이다.
영국 공군 본부 대변인 Jonathan Eastlake 대령은 “ Tarassis 훈련은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공동 역량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이 훈련들은 군사적 준비 태세뿐만 아니라 단결, 억지력, 그리고 지역 안정에 대한 우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영역에 걸친 군사 활동의 계획, 실행, 소통을 통해 합동 원정군은 유럽 및 대서양 횡단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EF 개념은 2012년 처음 구상됐으며, 2년 후 덴마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7개 창립국으로 공식 창설됐다. 2017년 핀란드와 스웨덴이 가입하며 9개국으로 확대됐고, 2021년 아이슬란드의 합류로 10개국으로 늘어났다. 모든 JEF 참가국은 NATO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 동맹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의 안보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NATO 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Tom Bateman 소장은 영국 상설 합동군 사령부 사령관으로, 합동 원정군에 대한 지휘통제 권한을 행사하는 조정 기관이다.
Tarassis 훈련에는 캐나다군이 합류하여 해군 및 항공 자산과 지상군 부대를 함께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40, 45 코만도 및 코만도 물자지원연대의 왕립 해병대, 11여단 및 3 스코츠 연대 일부가 참여하며, 라트비아군 4국방군여단도 함께할 것이다.
영국은 JEF의 프레임워크 국가 역할을 수행하므로, Tarassis 훈련은 런던 근교에 위치한 영국 상설 합동군 사령부(SJFHQ)에서 조정될 예정이다. 물리적으로 영국은 군대에서 동원한 인원, 장비 및 역량을 통해 JEF에 기여한다. 영국은 또한 코만도, 공중 및 해상 부대, 기갑 부대를 포함한 군사 요소를 JEF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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