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연합 다국적 해상훈련 Pacific Vanguard Photoex 항진

대한민국 구축함 ROKS 문무대왕(DDG 976), 미 해군  Arleigh Burke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Howard (DDG 83), 일본해상자위대   Asahi급 구축함 JS Shiranui(DD 120)함 및 Oyashio급 공격잠수함 JDS Yaeshio (SS 598) 함이 월 4일 Pacific Vanguard 23 다국적 훈련중 필리핀해에서 PHOTEX 항진을 펼치며 4개국 연합전력을 과시했다. 하늘에서는 미 해군 Boeing P-8 Poseidon 해상초계기가 항진에 참가했다.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태평양 선구자) 훈련은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한국, 미국, 호주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 등  4개 인도 태평양 지역내 우방국 해군이 해상 작전, 대잠전 작전, 항공 기술을 강화하는 합동 훈련의 기회로 Mariana Islands Range Complex(MIRC)에서의 전쟁 작전, 실사격과 미사일 발사 및 최신 해상 기동 시나리오등이 실시된다. 미군은 장비 사용, 전술, 합동 작전 및 인도주의적 지원 임무에 대해 군인들을 안전하게 훈련시키기 위해 마리아나 제도의 지정된 육지, 공중 및 해상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태평양 선구자) 훈련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해양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간 해양훈련으로 ’19년 첫 실시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Pacific Vanguard 23 훈련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해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상 훈련으로 한국 해군을 비롯 미국, 일본, 호주 해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해상 군사 훈련이다. 연합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지난 달 인도-태평양에서 진행된 일련의 양자 및 다자간 군사 훈련 중 하나로 일상적이고 준비된 다자간 연합훈련이다. 이 훈련은 지역내 전략적 자산의 가시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미일 확장 억제 대화 직후에 실시되고 있다. 

앞서 미국, 일본, 호주 간의 3국 훈련에 싱가포르가 참가한 와의 Pacific Griffin 훈련처럼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연합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점점 더 공격적인 중국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을 공동으 목표로 한다.

한국은 미국과 오랜 군사동맹을 유지하고 있으며 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 (Quad) Plus 회원국이다. 퍼시픽 뱅가드는 쿼드와의 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과거에 이러한 파트너십을 인도-태평양 NATO로 지칭하며 중국을 배제하는 블록의 확산이 이 지역의 평화 구축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중국 공산당운 우려와 협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