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 주방위공군의 C-130 수송기들이 독일이 주도하에 실시한 Air Defender 2023 훈련에 참가하여 유럽하늘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마치 베를린 공수작전(Berlin Airlift)처럼 대규모 수송전력이 전개된 것이다. 베를린 공수작전은 소련에 의해 1948년 6월 24일부터 1949년 5월 12일까지 봉쇄된 서베를린에 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서방 연합군의 대규모 공수작전ㄴ으로 1949년 9월 30일 종료됐다. 1948년 6월부터 1949년 9월까지 물자 총 210만 톤(미군 수송기로 160만 톤)을 수송했고, 석탄 144만 톤, 식료푼 485,000톤, 공항 및 발전소 건설 자재 16만 톤을 공수했다. 한편 승객 227,655명도 수송했다.
Air Defender 2023 훈련을 위해 독일 Wunstorf 공군기지에 전개한 주방위공군 수송비행단은 다음과 같다.
Georgia 주방위공군 165 공수비행단 158 수송비행대 C-130H
Delaware 주방위공군 166 공수비행단 142 수송비행대 C-130H
Nevada 주방위공군 152 공수비행단 192 수송비행대 C-130H
Arkansas 주방위공군 189 공수비행단 154 훈련비행대 C-130H
Missouri 주방위공군 139 공수비행단 180 수송비행대 C-130H2 Hercules (참고로 H2 모델은 유압기계식을 전자식 프로펠러 제어 시스템(EPCS)으로 교체하여 8개의 블레이드 프로펠러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형 블레이드 기술(NP2000) 통합 요건을 충족한 개량형이다. NP2000과 T-56 시리즈 3.5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합하여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NP 2000 8엽 프로펠러는 프로펠러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하고 성능과 연료 효율을 높여 향상된 추력과 준비성을 제공하고 운영 지원 비용을 절감한다. 이륙 성능이 최소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 종속 감시-방송 출력(ADS-B Out) 개조 작업을 받아 클래스 B 이상의 영공을 비행할 수 있어 혼잡한 영공을 상업용 항공기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다른 개량 사항으로 충돌 방지 기술, 항공기 윙 박스 강화 등이 있다)
Wunstorf 공군기지에서 6월 19일 열린 훈련비행에는 루마니아공군 Alenia C-27J Spartan 수송기와 독일공군 Airbus A400M Atlas 도 참가했다. (사진 미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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