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공군 漢光 23 훈련 앞두고 고속도로 이착륙 예행연습

대만공군이 한광 23훈련 (漢光演習) 훈련을 앞두고 11일과 12일 이틀간 대만남부 타이동인근 고속도로에서 비상 이착륙 훈련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18일, 20일, 25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한광 훈련은 중공 인민해방군의 공격을 대비한 전투태세 점검훈련으로 대만본토와 펑후, 진먼, 마츠 섬에서 매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지휘소 연습(CPX)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전쟁 게임, 현장 훈련 연습(FTX)의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984년 처음 시작한 후 2000년, 2001년, 2006년, 2008년 훈련을 드문드문 실시하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적어도 2017년부터 이 훈련은 중국어와 영어가 모두 사용되는 완전한 이중 언어 훈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