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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Commando Sling 23 훈련 성과 공개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by viggen 2023. 11. 30.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51전투비행단은 27일 싱가폴에서 실시한 Commando Sling 23 훈련에 참가한 후 복귀한 사진을 공개하며 훈련성과에 대해 밝혔다.

 

2023년 11월 27일 오산 공군기지에 공중급유및 수송임무를 지원하는 민간의 KDC-10 급유수송기와 F-16 전투기가 싱가폴에서 Commando Sling 23 훈련에서 복귀하여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비행 중 급유와 화물 또는 승객 수송이 가능한 이중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상 최초로 미 공군 항공기에 대한 공중급유 계약이 체결되어 훈련에 참가한 제36전투비행대의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가 Commando Sling 23 훈련에  참가하기위해 싱가폴로 이동하는 동안 공중급유와 병력수송을 지원했다.


CS23은 미국과 싱가포르 공군 항공 부대 간의 항공 전술, 기술 및 절차의 전술적 조정을 강화하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작전을 위한 절차를 개선하고, 임무 준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중 제36전투비행대의 F-16은 기본 전투기동, 공중전투기동, 방어 대공 및 공격 대공 출격으로 구성된 60회의 출격을 수행하며 다양한 싱가포르 공군 전투기 편대와 통합했다.
CS23은 전투기 공대공 능력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임무 준비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환경에서의 비행 지원 작전에 중점을 두고 수행됐다.

주한 미공군 오산 공군기지 제36전투비행대대 소속 미 공군 정비사들이 2023년 11월 15일 싱가포르 Lebar 공군기지에서 열린 Commando Sling 23 훈련에서 F-16 전투기의 비행 전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CS23은 태평양 공군이 싱가포르 공군과 함께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동맹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양자 간 훈련 행사이다.

 

제36전투비행대 소속 조종사들은 Commando Sling 23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까지 비행했으며 KDC‐10 급유기의 공중급유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