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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MacDill 기지에서 일본 Yokota 까지 Mobility Guardian 이륙

by viggen 2023. 7. 13.

플로리다 주 MacDill 공군기지의 6 공중급유비행단 예하 50 공중급유비행대 소속 KC-135R Stratotankers 급유기가 7월 5일 Mobility Guardian 2023에 참가하기위해 일본 Yokota 기지를 향해 이륙하고 있다.

MG23은 국제 공동의 이익을 보호하고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상호 운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3,000마일 지역에 걸쳐 실시하는 대규모 기동 훈련이다.

플로리다 Tampa에 위치한 MacDill 공군기지에서 일본  Yokota 기지까지는 19,656.99 km (12,214.29 mi)로 비행시간만 24 시간이상 걸리는 매우 먼 거리이지만 전세계적 전역 작전을 수행하는 미 공군에게는 문제될 것이 없는 실전적 훈련이다.

미공군 항공기동사령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방위 준비태세 훈련인 Mobility Guardian 2023 훈련이 지난 7월 5일부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작됐다.

올해 MG23은 미국을 기반으로 실시된 이전 세 차례의 훈련에서 진화된 내용을 반영하며, 연합군과 동맹국 및 파트너가 전 세계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의존하는 동원, 전개, 유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거리의 무모함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국적 연합 훈련으로 열린 MG23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7개국이 참가하며, 7월 21일까지 3,000마일의 훈련 구역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약 70대의 기동 항공기를 운용한다. MG23은 훈련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3,000명의 인력을 배치되며 같은 시기에 열리는 다른 훈련과 관련된 15,000명 이상의 미군과 연합군 및 파트너 참가자를 지원하는데 이는 MG21의 7배, MG19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MG23과 동시에 올 여름 인도 태평양 전역에서 실시되는 일련의 다른 훈련에 대해서도 연합군사훈련이 "응집력 있는 접착제" (cohesive glue) 역할을 수행하여 전역에서 의미 있는 병력 기동을 가능하게 하는 AMC의 역할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물류와 현실적인 상호 운용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각 참가국은 공수, 공중 급유, 항공 의료 대피, 글로벌 항공 이동 지원 시스템(GAMSS), 지휘 및 통제, 인도주의 및 재난 지원 등 다양한 임무 영역에서 작전상 제한된 환경에서 필수 준비 태세를 연마하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