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배치된 호주육군 M1A1 Abrams 전차

8월 25일 필리핀에서 Indo-Pacific Endeavour 2023의 일환으로 실시된 Exercise Alon중 호주육군 제2기병연대 소속 M1A1 Abrams 전차가 연합 상륙 공격 훈련에 참가했다.

호주군이 수행중인 Indo-Pacific Endeavour 2023 2023(IPE23) 순방훈련의 일환으로 호주 방위군과 필리핀군(AFP)은 호주에 주둔하는 Rotational Force - Darwin의 미 해병대 장병들이 지원하는 양국 간 상륙 훈련 Exercise Alon을 실시하고 있다. 이 훈련에는 항공, 해상 상륙 및 후속 육상 작전이 포함되며, 여기에는 호주해군 강습상륙함 HMAS Canberra에 승선한 약 100명의 필리핀 해병대원들의 전개, 포병 및 호주공군 75 비행대 F-35A의 항공 실사격 훈련, 호주 육군 합동 훈련팀이 참여하는 필리핀 훈련 활동이 포함된다.

필리핀, 호주, 미국 군대는 함께 훈련함으로써 공유된 전술, 기술 및 절차를 바탕으로 상호 운용성과 공동의 안보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Super Garuda Shield 2023 (SGS23) 연합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Tanjung Perak 항에서 호주 육군 M1A1 Abrams 전차와 M113AS4 장갑차 등이 미육군 수송함 SSGT Robert T. Kuroda 함에서 하역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군(TNI)의 초청으로 호주는 Exercise Super Garuda Shield 2023 (SGS23)에 호주 방위군(ADF) 병력 125명 이상을 파견했다. SGS23은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가 주도하는 양자 간 훈련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및 그 주변에서 다국적 군간의 합동 작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2009년부터 개최된 이 훈련에 호주군은 2022년 처음 참가했으며, 2023년 훈련에는 제1기갑연대의 M1A1 Abrams 전차 부대를 포함한 호주군 병력을 파견했다. 이 파견대에는 남호주 왕립연대 제10/27대대의 보병 소대, 지휘 및 통제 요소, 다양한 장갑차, 40M Heavy Vehicle 트럭 및 복구 차량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