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비행 무인기 이용 영국 항모에 보급 시험 실시

영국 해군 항공모함 HMS Prince of Wales함에서 W 자율 비행 무인 시스템(W Autonomous System)이 9월 5일 최초로 착륙과 이륙을 했다.

WAS(W 자율 시스템) 드론은 Lizard Peninsula에서 출발해 Cornish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HMS Prince of Wales함 갑판까지 비행 후 착륙하여 보급품을 전달한 후 해군 항공의 미래를 가리키는 이정표 비행을 통해 이륙한 후 다시 날아갔다. 

영국 해군은 방어용 장거리 중량 화물 자율 드론을 개발하는 영국의 선도 기업인 W Autonomous Systems와 힘을 합쳤다. 드론에는 획기적인 자동 조종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어 숙련된 조종사가 원격으로 조종할 필요가 없으며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현재 영국 함대 항공 전력의 중추인 F-35 Lightning 공격기와 해군 Merlin 및 Wildcat 헬리콥터와 함께 승무원 없는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

 

무인 자율 드론의 목표는 미래에 영국 항공모함타격단(UK Carrier Strike Group)에 이를 배치하여 헬리콥터를 이용한 선박간의 수직 보급과 예비 부품과 같은 보급품을 수송 임무를 대체하는데 있다.

 

드론은 작동 비용이 더 저렴하고 악천후 등 승무원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하며 첨단 기술의 Merlin 및 Wildcat 헬기가 항공모함 공격 그룹에 위협이 되는 적대적인 잠수함이나 수상함 사냥과 같은 작전 출격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가용성 확대애 기여하도록 한다.

이날 시험된 W Autonomous Systems (WAS) 드론은 최대 100kg의 의미 있는 탑재량과 최대 1000km의 거리를 안정적이고 비용대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독특한 STOL 항공기이다. 드론의 핵심 제원은 아래와 같다.

1 일반 항속거리 1000km (장거리형 선택 가능)
2 일반 적재량 100kg (더 높은 적재량 선택 가능)
3 내부 적재 부피 700L volume
4 이륙 및 착륙거리 150m
5 구조물 재질 95% 알루미늄으로 제작
6 주종면은 6개의 독립식 액튜에이터와 컨트롤 유닛으로 구성
7 엔진 2개의 4행정 EFI 엔진 장착 (바이오에탄올 및 SAF 합성연료 사용 가능)
8 CO2 출력 탑재량 kg당 CO2 출력 30% 감소 (동급 유인 항공기와 비교)
9 정밀 공중낙하 사이즈 10m x 10m 

 

항모에서 운용시험하는 무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