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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한ㆍ미 해군,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 실시

by viggen 2023. 9. 25.
- 한ㆍ미 해군, 함정 9척 참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잠전, 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 실시
- 고도화되는 北 핵ㆍ미사일 위협 상황에서 연합방위태세 및 상호운용성 강화

 

한ㆍ미 해군은 9월 25일 동해상에서 대잠전, 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신형 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구축함 대조영함, 잠수함 2척, 미국 해군 Ticonderoga급 미사일 순양함 USS Robert Smalls (CG-62)함과 onderoga-s),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이지스구축함 USS Shoup (DDG-86) 등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했다.

 

USS Robert Smalls (CG-62)함은 1989년에 취역하면서 미국 남북전쟁의 Chancellorsville 전투를 기념하여 USS Chancellorsville로 명명됐지만 2023년 3월, 그녀는  Confederate  연합 수송선을 지휘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해방시킨 전 노예였던 로버트 스몰스(Robert Smalls)로 이름이 변경된 기구한(?) 함정이다. 지난 5월부터 Ronald Reagan 항모타격군 소속이 됐다.

 

USS Shoup함은 미 해군 최대 규모의 전방 배치 DESRON이자 미 7함대 주요 수상함대인 Task Force 71/Destroyer Squadron(DESRON) 15에 배속되어 있다.

 

9월 25일 시작한 이번 한미 연합해상훈련은 27일까지 실시한다. (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