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 72 집단군 항공여단 소속 Mi-171 헬기를 이용하여 9월 11일 패스트로프 침투훈련을 했다.
중공 인민해방군(PLA)은 지난 2020년부터 러시아로부터 신형 공격헬기 Mi-171Sh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헬기는 러시아 UUAP(Ulan-Ude Aviation Plant)가 Mi-171 헬리콥터 라인을 개축하여 공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공은 2014년 러시아 수출업체인 Rosoboronexport와 Mi-171E 헬기 165대 공급 계약이 종료되면서 마지막으로 인도받는 듯 이미 다양한 버전의 Mi-17을 보유하고 있다.
Mi-171Sh의 NATO 암호명 "Hip"은 전투 임무를 수행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무장형 헬리콥터로 전천후 작전이 가능하고 현대식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Shturm-V 고정밀 유도 미사일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첨단 항공 전자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중공은 전기 광학 포탑, 장갑 및 대응 발사대를 포함한 "완전한" 자체 방어 패키지를 갖춘 신형 헬리콥터를 주문하여 특수부대용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 헬기들은 인도와 분쟁이 발생중인 히말라야 일대의 고고도에서 중공군 헬기가 인도의 미국제 헬기보다 부족한 고고도 작전 능력을 보완하기위해 도입했다.
앞서 2019년 중공은 VK-2500 엔진을 장착한 Mi-171 헬리콥터 12대를 인도받았다. 2018년 12월 VK-2500 엔진을 장착한 Mi-171 헬리콥터의 시범 비행이 중국 리장 지역의 고산지대에서 실시됐다.
헬리콥터는 고도 3,3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동안 3톤의 물을 전달하고 화재 지점에 물을 투하하는 임무를 완수했는데, 이는 이 등급의 어떤 헬리콥터도 이전에 수행한 적이 없는 임무였다고 러시아 헬기 회사는 주장했다.
헬리콥터 Mi-171Sh-VN의 새 버전은 까다로운 기후 조건에서도 더 높은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도록 증가된 추력 대 중량비를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중공이 이 헬기를 분해하여 고고도 작전용 국산헬기를 개발하여 배치할 때까지 임시로 운용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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